29 November 2012

채식주의자 뱀파이어/ 임옥희

p.42
 우리는 삼종지도를 따르는 전근대적인 논리를 탈근대사회에서 목격하게 되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것은 남성이자 가장의 역할이다. 남자가 가족을 부양한다는 막강한 가부장적 논리 앞에서 여성들은 다시 한 번 좌절했다. 경제적 공포가 도래할 때마다 "여성은 가정으로"라는 구호가 등장한다. 여성들은 남편의 기를 살리고 아이들은 "아빠 힘내세요"를 복창해야 한다. '밥'을 짓던 그녀들은 한순간 투쟁의 '꽃'이었지만 어느새 희생'양'이 되어버린다. 그들에게는 비정규직이냐, 가족 안에서 실업자가 되느냐의 선택밖에 남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p.57
 하지만 차이와 평등이라는 페미니즘의 의제 또한 현실적, 이론적인 딜레마에 처하게 된다. 남녀평등은 남녀의 능력에 차이가 없으므로, 여자도 남자처럼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평등의 논리는 남성을 보편으로 설정하고 그런 보편적인 가치로 여성이 닮아가는 것이다. 남녀평등을 지향한 결과 모두 하나의 성이 되는 값비싼 대가가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가 남성이 됨으로써 동일성을 자기복제하는 것이 페미니즘의 목표인가'라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남성과 평등한 능력을 수용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럴 경우, 차이의 정치에 바탕하여 여성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주장하기 힘들어진다. 제도적인 문법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남녀가 평등하다고 주장했다면, 공적인 정치의 장 안에서 여성특유의 차이를 주장한다는 것은 자기모순이기 때문이다.

p.76
 수명연장이 곧 삶의 질을 보증하는 것처럼 되었고 그 결과 생명연장 장치의 어떤 폭력성도 승인하게 만든다. 생명의 신성함을 극도로 주장한 시대에 대량살육이 자행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산 자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서라면 어떤 가혹한 실험(동물이든, 타자화된 인간이든지 간에)도 용인되었다. 나치의 집단학살은 근대의 생체권력의 출현과 다르지 않다. 핏줄의 순수성─유전적인 유산과 관련한 인종─은 불순한 피를 정화하고 절멸시키기 위한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 혹은 우생학적으로 열등한 종이나 유전자를 폐기하는 것이 종의 개선과 웰빙을 증진시키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인권을 강조하는 시대에 동시적으로 출현한 인종차별과 타자의 발명은 생체권력의 자연스런 논리적 귀결이다. 인간 종의 미래를 위해 우생학적인 종을 만들어내려면, 죽이는 것(열등한 종을 청소하는 것)이 곧 우월한 종을 오래 보존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우생학적인 생명정치는 스파르타인들이 태어날 때부터 튼튼한 아이만을 살려서 전사로 키운 것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현대 권력이 대량학살을 저지르는 것은 죽이는 권력으로 회귀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량종을 인구의 차원에서 관리하고 수명을 연장하려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p.87
 가부장제 사회에서 내부 식민화되었던 여성들이 보편적인 인간의 조건에 편입될 수 있었던 것은 근대자본주의의 출현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근대자본주의 사회가 가져다주었던 초기의 혁명성이라고 한다면 모든 가치를 몰가치화하여 가격화했다고 비판받는 바로 그 지점이다. 자본주의적 근대는 유기체적인 공동체가 가지고 있었던 가치와 철저히 단절할 때 가능해진다. 자본주의는 진정한 가치나 윤리도덕과 같은 것들을 '돈'이라는 가격으로 계랑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계약은 신의, 충성, 진심 같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계약은 이행만 하면 된다.그것은 배신이라는 개념을 바꿔낸 것이다.

p.135-6
 (...) 그들은 국적의 유연화에 따른 이중국적으로 병역면제혜택을 누린다. 한국의 과도한 민족주의를 조롱하듯 국경을 유연하게 넘나든다. 이들은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나 민족에 대한 충성심으로부터 초연할 수 있는 쿨하고 '유연한 시민권'의 최전선에 서 있다. 무정부주의 페미니스트라고 일컬어지는 엠마 골드만이 지적했던 것처럼 국적으로부터 진정 자유로운 자들은 프롤레타리아트들이 아니라 부르주아지들이다.
 한국사회에서 중상층 가족은 자신의 계급구조를 재생산하기 위해 더욱 가족주의에 매달린다. 가족은 외관상으로는 해체된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해체를 통해 완강하게 재생산되고 있다. 가족주의를 중심으로 하지 않으면 계급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을 중산층 전업주부들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의 '사적' 욕망은 정부의 교육정책을 바꾸어내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무력화시킨다. 그런 중산층 가족의 중심에는 아버지를 대신하여 국가의 법을 초월할 수 있는 초자아를 가진 어머니가 존재한다. 남편의 근로소득에 해바라기하지 않고 적극적인 부동산 재테크와 주식 투자에 열심인 이들은 전통적인 현모양처를 넘어 전모양처이자 패밀리 비즈니스 CEO가 되고 있다. 이들은 집 바깥에서 일한답시고 아이의 교육을 방치하는 직장여성을 경시한다. 수다는 정보로 교환되며 화폐가치로 전환된다. 이들에게도 자녀의 성적표는 부부의 행복지표가 되고 있다. 자녀의 성적순이 계급 재생산을 위한 보증수표로 가눚되기 때문이다. 자녀의 시간을 철저히 관리하는 중산층 엄마는 자녀를 교육하면서 얻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입시상담을 하다가 마침내는 학원을 차린다. 이들이 말하는 고급정보는 어떤 학원의 어떤 선생의 어떤 교재와 교수법이 좋다는 것에 관한 정보다. 자녀를 외국어고등학교에 보낸 엄마들의 목표는 단지 국내 상위권 대학 정도가 아니다 .외국어고등학교의 국제반은 미국의 아이비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차를 이용한 SAT 부정사례의 저변에는 어머니들의 이런 욕망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 정도라면 엄마의 정보력과 생산성은 국가법과 국적을 과히 초월한다고 말할 수 있다.

p.355
 (...) 자본주의 사회가 말하는 '올바른 사고'는 이윤창출을 위한 생산과 재생산에만 골몰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 이외의 모든 생각을 접도록 만드는 것이야말로, 배곺므에 내몰린 술탄이 생존을 위한 것 이외에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인간이 가진 신의 속성으로 내세운 이성이 실상은 오로지 '재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비천한 사고기능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 코스텔로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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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냐 존재냐/ 에리히 프롬

p.135
 반면에 마르크스에게 자본은 축적된 것, 지나간 것, 궁극적으로 죽은 것(K. Mark, 1974 참조)이다. 마르크스가 품었던 노동과 자본간의 투쟁의 정서적 치열함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그것이 그에게는 생존과 죽음, 현재와 과거, 인간과 사물, 존재와 소유의 싸움이었음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마르크스에게 그 문제는 곧 누가 누구를 지배하는가? 삶이 죽은 것을 지배하는가, 죽은 것이 삶을 지배하는 가의 문제였다. 사회주의는 그에게는 삶이 죽음을 이기는 사회였다. 자본주의에 대한 마르크스의 전면적 비판과 사회주의에 대한 희망적 환상은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의 인간의 "능동성"이 마비된다는 것, 따라서 인류의 목표는 삶의 모든 분야에서 능동성을 회복함으로써 인간에게 완전한 인간성을 되돌려주는 것이라는 생각에 뿌리를 두고 있다.

p.184
 종교가 인간의 행동에 동기를 부여하는 경우, 종교는 그것이 표방하는 교의와 신념의 총화 이상의 것이 될 수 있다. 그 종교는 개인의 특정한 성격구조 속에, 그것이 어떤 집단의 종교인 경우에는 그 집단의 사회적 성격에 뿌리 내리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종교적 태도는 우리의 성격구조의 측면으로 간주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헌신하기 위해서 존재하며, 헌신의 대상이 우리의 행동을 낳는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흔히 개개의 인간은 자기가 헌신하는 대상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면서, 자기의 "공식적" 종교를 내밀의 진정한 종교와 혼돈을 한다. 예를 들면 권력을 숭배하는 어떤 사람이 공식적으로는 무슨 사랑의 종교(기독교)의 신도임을 고백했다고 할 때, 그에게 권력에의 믿음은 내밀의 종교이며 이른바 그의 공식적 종교, 이를테면 기독교는 한낱 이데올로기에 불과한 셈이다.

p.194
 이 모든 이야기가 진실일진대, 왜 유럽과 미국은 기독교 정신은 현시대에 맞지 않는 것이라고 솔직히 포기하지 않는 것일까?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이를테면 사람들이 규율을 잃고 그래서 사회질서도 위태로워지는 것을 막으려면 종교적  이데올로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수를 위대한 박애자로, 자기를 희생하는 하느님의 아들로 믿는 사람은 예수가 자신들을 대신하여 사랑하고 있다는 일종의 망상으로 이 믿음을 소외시킬 수 있다. 그럴 때 예수는 우상이 되며, 예수에 대한 믿음은 자기가 실천해야 할 사랑의 행위의 대용물이 된다. 이 무의식적 공식을 단순화시켜서 말하면, "그리스도가 우리를 대신하여 사랑의 행위를 하고 있는 한, 우리는 그리스 영웅의 본을 따라 계속 살아갈 수 있고 그럼에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그리스도에 대한 소외된 '믿음'이 그리스도를 본받은 행위를 대신하고 있으니까." 이처럼 기독교 신앙은 자기 탐욕을 은폐하는 싸구려 구실이 되어왔고 지금도 그렇다는 점은 자명한 일이다. 그럼에도 결국 사랑하고자 하는 욕구는 인간에게 천성적으로 갖추어진 것이므로 인간이 늑대처럼 행동할 때는 필연적으로 죄책감을 느끼게 마련이라고 나는 믿는다. 그런데 사랑(그리스도)에 대한 명목상의 믿음이 실제 사랑의 부재상태에 대한 우리의 무의식적인 죄책감 및 고통을 상당 부분 마비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p.197~8
 이 두 가지 원칙, 여성적-모성적 원칙과 남성적-부성적 원칙은 모든 인간의 내면에는 남성적 요소와 여성적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는 사실을 나타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모든 개개 인간이 지닌 은총과 아울러 정의를 원하는 욕구에도 상응한다. 인류의 가장 깊은 열망은 이 두개의 극(모성과 부성, 여성과 남성, 은총과 정의 감정과 사고, 본성과 지성)이 합(合)을 이루는 상태, 양극의 적대성이 사라지고 조화루은 색채로 칠해지는 상태인 듯하다. 가부장제에서는 이러한 합이 결코 완전히 실현될 수 없다. 그러나 로마-가톨릭 교회에서는 어느 정도까지는 그런 상태가 실재했다. 성모 마리아, 사랑하는 어머니로서의 교회, 모성의 모습을 지닌 교황과 사제들─이들은 모든 것을 용서하는 사랑, 무조건적인 어머니의 사랑을 대표했으며, 이와 병존해서 교권의 대표자인 교황을 정점으로 하여 엄격하게 가부장적으로 조직된 관료체제의 부성적 요소가 갖추어졌따.
 생산과정에서 자연과의 관계 역시 종교가 지닌 이런 모성적 요소와의 관계에 상응했다. 지난날 농부나 노동자의 작업은 자연에 대해서 적대적으로 착취하는 공격형태가 아니었다. 그것은 자연과의 협동작업이요, 강제적 탈취가 아니라 자연의 법칙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을 변모시키는 일이었다.
 루터는 북유럽에 도시 중산계급과 세속적 군주들의 뒷받침을 얻어서, 순전히 가부장적인 형태의 기독교를 확립했다. 이 새로운 사회의 성격의 본질은 가부장적 권위 아래에서의 복종이며, 여기서 사랑과 인정을 받아내는 유일한 길은 일(Work, Arbeit)이었다.

p.209~210
 좌익에서 나온 저항은 더러는 유신론적 개념으로 더러는 무신론적 개념으로 표현되기는 했지만, 급진적 휴머니즘이라고 칭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사회주의자들은 경제적 발달은 멈출 수 없을 뿐더러 과거의 사회질서 형태로 되돌아갈 수도 없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귿르이 구상한 구제책은 발전을 계속하여 소외로부터, 기계의 노예로부터, 비인간화의 운명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킬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었다. 사회주의는 중세 종교적 전통과 르네상스 이후 발달된 과학적 사고방식 및 정치적 행동의 통합이었다. 그것은 세속적 무신론적 개념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불교와 마찬가지로 인간을 이기심과 탐욕으로부터 해방시키려고 한 일종의 "종교적" 대중운동이었다.
 여기서 위와 같은 나의 마르크스주의 사상의 해석에 대해서 간단하나마 설명을 덧붙일 필요가 있을 듯하다─오늘날 마르크스 사상은 소련 공산주의와 서구 수정사회주의에 의해서, "만인을 위한 부"를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유물론으로 완전히 왜곡되어 있으니까 말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헤르만 코엔과 에른스트 블로흐를 비롯한 이론가들이 주장해온 것처럼, 사회주의는 예언자적 메시아 사상의 세속적 등가물이었다. (...)

p.215
 마르크스가 자본주의 발달이 절정에 이른 시대에 살았다는 사실은 그밖에도 또 한가지 중요한 귀결을 가져왔다. 그 시대의 자식으로서 그는 어쩔 수 없이 부르주아적 이론과 실제의 특정한 입장과 견해를 전수한 것이다. 이를테면 그의 인품이나 저술들에 드러난 다분한 권위주의적 성향은 사회주의 정신에 입각했다기보다는 가부장적 부르주아 정신에서 나온 것이었다. "공상적(utopian, utopisch)" 사회주의에 대응하는 "과학적(scientific, wissenschaftlich)" 사회주의 초안에서, 그는 고전 경제학파 학자들의 사고도식을 본뜨고 있다. 그들은 경제가 인간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그 고유의 법칙을 따른다는 주장을 폇는데, 마르크스 역시 사회주의가 필연적으로 경제적 법칙에 맞추어서 발전하리라는 사실을 입증하려는 입장을 취했던 것이다. 그 결과, 그는 숙명론으로 오해될 수도 있겎므 역사적 발전과정에서의 인간의 의지와 상상력의 역할을 과소평가하는 인상을 주는 발언을 수시로 했다. 이처럼 무의식적으로 자본주의 정신을 허용한 부분이 마르크스의 체계를 근본적으로 자본주의와 분간할 수 없을 지경으로 왜곡시키는 과정을 촉진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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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November 2012

바쁨

하는 건 별로 없는데 괜히 피곤하고 바쁘고 그렇당
생활의 중심은 운동이 되었고, 주로 책과 영화를 보고있음. 근데 영화도 보는 맛(?)이 떨어져서 잠시 안 보고 있음. 저번 주에 거의 매일 봤더니 당분간 볼만한 건 다 봐버린데다가 좀 쉬었다 봐야할 것 같음ㅋㅋ...
어제부턴 다시 기타도 친다ㅎㅎㅎㅎㅎㅎㅎ줄도 다시 맸고 imagine을 연습 중. 손가락이 존나 아푸당 그래도 거의 2년 만에 치는 것 치곤 F코드도 칠 수 있고 별로 안 까먹었음!!
그리고 머리를 하거나 쇼핑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는 등등 잡다한 일도 하고 있다. 으으 택배도 보내야 되는데 자꾸 귀차나서(..)
+ 면허도 따고있다! 그리고 담주부터 미술학원 취미반과 기타레슨도 다니게 될 듯ㅋ...ㅋㅋ....
덕질은 별로 액티브하지 못함. 추꾸도 거의 3주 째 시간이 없어서&피곤해서 못 봤다. ㅠㅠㅠ 2주 동안은 논술 땜에 못 봤고 저번주는 리얼 피곤해서.. 시바 서머타임 왜 끝남요? ㅠㅠㅠㅠㅠ
텀블러질은 큰 경기(챔스라던가) 할 때만 가끔 하고, 엪원은 본지 되게 오래됐다(..) 두달 정도 안 본 듯. 마지막 경기가 그렇게 대박이었다던뎈ㅋㅋㅋㅋ 이번 주말에 시골가는데 그 때 담아가서 봐야겠다(..)

23 November 2012

Batman Begins, 2005

여태까지 봤던 놀란 영화에 메멘토랑 인셉션이 있다. 메멘토는 볼 때마다 소름이고 인셉션은 열심히 덕질을 했었는데, 배트맨 시리즈는 아닌가보다(..) 다크나이트를 중3 때 보고 아예 까먹었고, 올해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나와서 비긴즈를 시작으로 배트맨 트릴로지를 볼까 했는데 fail. 재미.. 재미는 그렇다쳐도 영화가 나랑 안 맞는 느낌^^! 웨인과의 공감 형성에 실패함. 알프레드가 젤 좋더랑....... 너~~무너무 진지하고도 진중해서 별로임.








Rocknrolla, 2008

록스탁앤투스모킹배럴즈+꼐이함=락큰롤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 영화 넘 좋음ㅋㅋㅋㅋㅋㅋ배트맨이 진지해서 쥬그려고 한다면 이 영화는 그 반대.
록스탁이랑 전개가 비슷함. 록스탁이 '총'이었다면 이건 '그림'. 물론 록스탁에 비해선 신선함 또는 충격이 떨어질지 몰라도 이 영화 자체가 넘 사랑스럽다ㅋㅋㅋㅋㅋㅋㅋ제라드(원투)와 스텔라의 댄스 장면부터 미친듯이 웃음ㅋㅋㅋㅋㅋㅋㅋ미쳤나 진짴ㅋㅋㅋ그리고 이어지는 제라드와 하디(핸섬밥)의 브루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추가 영상으로 브루스 장면이 더 뜨는데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하디가 알고보니 영화에서 젤 중요한 역할이었다는 그런 이야기. 스텔라 남편 꼬시는 거 뭔뎈ㅋㅋㅋㅋㅋㅋ첨에 남편이 게이로 나와서 어이없긴 했는뎈ㅋㅋㅋㅋ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존나 쓸데없는 디테일함 러시아인 2명이 버틀러 방에서 플레이(?)하는 장면은 가이 리치가 약 빨고 만든 게 분명하다ㅋㅋㅋ
그나저나 아치로 나오는 배우(마크 스트롱) 선샤인의 핀 바커 개새끼라니.. 여기선 존잘인데 워낙 그 캐릭터가 넘 싫어서 느낌이 묘했음(?)
결론: 하디가 넘 귀엽다. 제라드 버틀러 존잘 존쎽..꺄.
Brideshead Revisited,  2008

아... 이 영화 뭐야. 이상한(?) 영화다. 매튜 굿과 휘쇼가 뽀뽀한다길래 나온다길래 냉큼 다운받은 영화. 다운 받아놓은 날짜가 거의 정확히 3년 전이라 그렇지..(..) 보니까 2009년 11월 22일에 이 영화를 다운받았었다. ㅋㅋ 하지만 문제는 그 때나 지금이나 어차피 난 이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했을&못 한 것이라는 거.
보는 내내 어딘가 찜찜했고 다 보고나서도 마찬가지. 대체 정확히 뭔 말을 하려는 걸까. 이렇게 명확하지 않은 영화도 오랜만. 얽히고 섥혀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인물 별로 후기 쓰려면 대서사시가 나올 판임(..) 그나마 세바스찬이 제일 솔직하다. 문제는 동시에 제일 불쌍하다는 거지만orz
배경만 봐도 존나 머리아픔. 1920~30년대와 후의 제 2차 세계대전, 영국 런던의 귀족 가문과 옥스퍼드에 다닐만한 중산층. 미칠 정도로 신실한 로만 가톨릭-무신론 혹은 영국 성공회(그게 그거 같긴 한데ㅋ). 찰스, 세바스찬, 줄리아의 관계. 덧붙여서 화가라는 점까지(?)
키워드는 욕망과 죄의식인 것 같긴 하다만. 찰스...... 개새기 찰스는 대체 뭘까. 세바스찬에 대해선, 나름 순수한 우정과 연민이라고 본다. 부인에 대해선 훨씬 명확한 편이다. 아무런 애정도 없고(그러니까 2년동안 떠나있지) 자기 커리어에 이용함. 계산적인 결혼이라는 점에선 부인도 그닥 손해본 건 없는 것 같다만!? 부인도 꽤나 상류층으로 보임. 줄리아에 대해선, 좋아하긴 한 걸까 잘 모르겠음. 분명 베니스 때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음(그래도 개새기인건 마찬가지. 흑흑 세바스찬). 근데 그 이후로는..음..... 뭔가 첫사랑 못 잊는 찌질한 남자의 냄새가 남. 첫사랑 못 잊음=과거의 아름다웠던 순간&내가 그리움ㅇㅇ이거일 뿐이니까. 그렇게 된 이상 줄리아는 걍 욕망 실현의 도구이자 수단일 뿐. 브라이즈헤드.. 이 모든 걸 합하면 브라이즈헤드가 되지 않을까. 세바스찬이나 찰스나 넘 많은 걸 바란 것 같음.
외에도 영화는 디테일한 의미-상징들을 갖고있는 것 같다만.. 여기까지ㅇㅇ
Imagine Me and You, 2005

한 줄 요약 감상평: 매튜 굿은 잘생겼다
여기 나오는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을 이해할 수 없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머야......
걍 존나 뻔하고 뻔한 얘기임. 결혼하고 나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되었다는 그런........
그래서인지 별로 퀴어영화 같지도 않다. 장르는 퀴언데 퀴어영화같지가 않앜ㅋㅋㅋㅋㅋㅋ나도 내가 뭔 소리를 하는 건짘ㅋㅋㅋ
여튼 영화 정말 별로였음. 더 이상 써봤자 똑같은 소리고 결론은 매튜 굿b
- 예전에 알았던 사실이었지만 까먹고 있다가 오늘 다시 알게 되어서 놀랐던 점: 루스가 세르세이 라니스터였다니!
- 브라이즈헤드 리비지티드를 보고 바로 이 영화를 봐서 그런지 첨에 매튜 굿에 적응이 안 됐음...ㅋㅋㅋㅋ
+참 그리고 지금 정말 의도치 않게 매튜 굿의 필모를 훑는 중이다 낄낄.. 세머터리 정션, 싱글 맨, 브라이즈헤드 리비지티드, 이매진미앤유를 봤는데 룩아웃을 다음 영화로 보고 매치포인트도 곧 보게될 것 같음ㅋㅋ 근데 프로포즈 데이가 그렇게 짱이라는데, 난 정말 로코는 별로라 망설여진당..

21 November 2012

요즘 내 시간 방해받는 거에 넘 민감하다. 막 그래서 아침부터 기분 별로였던 데다가 화냄.. 칭구는 대인배였다. 서로 미안하다고 사과함ㅠㅠㅠ 여튼 집에 가고 싶다는 사람은 제발 순순히 보내주는 걸로..ㅇㅇ

방금 락큰롤라 봤는데 이 영화 넘 짱이다. ㅋㅋㅋ 나중에 모아서 올릴 때 같이 올려야지. 근데 리볼버를 원래 보려했는데 볼까말까 생각 중. 스내치보다 못 하대서(..)

살을 빼려고 피티를 받고 있는데 어째 몸만 더 좋아지는 기분orz 지금 팔 근육이 장난 아니다 내가 봐도 존나 멋있엌ㅋㅋㅋㅋㅋㅋ내 팔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지금 잘건데 과연 챔스를 볼 수 있을 거신가. 

휘쇼는 남자친구가 있었다........ 이럴쑤가. 행쇼!

19 November 2012

Millions, 2004
영화 보기의 첫 스타트를 끊는(?) 영화로 매우 적절했던 밀리언즈.  믿고 보는 대니 보일ㅇㅇㅋㅋㅋㅋㅋ
뭔가 빅 피쉬 같은 영화였음. 아 그 전에 일단 꼬마들이 넘 귀여웠고ㅠㅠㅠㅠㅠㅠ안토니(형)가 잔망스러운 귀여움이라면 데미안(동생)은  순진한 귀여움ㅠㅠㅠ끄아 완전 애기다 애기 근데 이 애기가 나랑 동갑이라는 데서 쇼크머금... 으앙!?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영화는 국내 개봉했을 때에 대한 기억이 있음. 막 편의점이었나 그런 데에 포스터가 붙어 있었고 초딩이었던 나는 뭔 내용이 저래.. 하면서 지나갔던 기억이. 근데 존나 사소한 기억인데 그게 왜 뇌리에 박혔는지는 모르겠음. 부러웠나(..) ㅋㅋㅋㅋㅋㅋ
꼬마의 만체스터 사투리도 일품이었고 아빠가 존나.. 착하게 나옴ㅋㅋㅋ맘씨 좋은 아저씨임. 몰몬교도들이랑 엮일 때가 젤 웃겼음ㅋㅋㅋ
여튼 대니 보일 식의 따듯하고 훈훈한 영화 ㅎㅎㅎ


Sunshine, 2007
보는 김에(?) 대니 보일 영화를 다 봐버리자! 해서 본 쏜시야아인.
존나... 낮에 보는데도 무서웠음 엉엉 아무래도 28일 시리즈는 못 볼 듯ㅋ... 28시리즈랑 127시간만 보면 대니 보일 필모 정ㅋ벅ㅋ인데!!
근데 파일을 잘못 받았는지 아님 영화가 원래 그런 건지 몰라도 이카루스 1호 갈 때 존나 중간중간에 0.1초씩 무슨 사진 영상이 떠서.. 무서웠슴...ㅜㅜ
그리고 마지막 즈음에.....ㅋ..............시발시발 거리면서 영화봤닼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저 민폐개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만 이런 게 아닌 듯ㅋㅋㅋ다들 시발거리면서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그래도 잘 됐고. 킬리언은 이뻤다구 합니다. 으 킬리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나는 영화 내내 매니스(크리스 에반스)가 젤 공감갔음. 애초에 그 1호선 구하러 간다 할 때도.. 아니 왜 쓸데없는 짓을 해서 일을 망치나 그래
맞다 이건 파워스폰데 마지막 즈음에 네 명이서 트레이 의심하는데 트레이가 아니였던 듯...는 영화 끝까지 보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내용ㅋㅋㅋㅋ


광해, 2012
맞어 까먹을 뻔(!)했는데 지난 금욜엔 광해도 봤었음. 마지막 시험 끝난 기념으로다가 칭구들이랑ㅎㅎㅎㅎㅎㅎㅎ원래 스카이폴 볼랬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흡
여튼 뭔 내용인지도 모르고 들어가서 봤는데 괜찮았던 것 같당.
그나저나 궁금한 점은, 도부장은 왜 가짜왕(하선)을 위해 싸우다 죽은 걸까. 만약 그 이유가 그 정자에서 감동 받아서 그런 거라면 좀 정말 이해가 안 가는 거고... 왜냐면 그건 진짜왕만 할 수 있는 말이니까. 내가 아니라 너 자신을 위해서 칼을 쓰라니, 원본만이 할 수 있는 말이다. 심지어 도부장은 마지막에 하선을 섬기겠다고 쫓아온 궁중무사들에게 말하기도 함. 뭐지...... 그냥 인간적 유대라기엔 깔끔하지 않은 것 같고. 별 중요한 내용은 아닌 것 같지만(..) 보고나서 혼란스러웠음ㅋㅋ도부장은 뭘까

SKYFALL, 2012
아 글고 새삼스럽지만(?) 스카이폴도 써야지ㅎㅎㅎㅎㅎ수능 다다음날 이거 보러 영화관으로 달려감ㄲㄲㄲ
그리고 나는 ㅂㄷㅊㅅ를 밀게 되었다고 한다... Q07은 진리입니다 흑흑 휘쇼쨔응ㅠㅠ 말로리도 좋고 테너도 좋고ㅠㅠㅠ본드 넘 작고 귀여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 November 2012

논술 끗!!!!!!!
아싸 드디어 모든 시험이 다 끝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께이 씬난다 씬ㄴ난다 씬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존나 감격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제 책만 존나 읽어야지 헤헤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간간히 영화도 좀 보고ㅎㅎㅎㅎㅎㅎ덕질은 잠시 접어둬야겠음ㅋㅋㅋㅋ덕질까지 하기엔 멘탈의 잔여분이 부조카다 언능 책부터 읽고시퍼서 미치게씀ㅠㅠ

오늘의 얘기를 해보자면
음 일단 난 일주일간 논술 수업을 들으면서 글 쓰는 시간만 엄청 줄어든 것 같다. 오늘 본 두 개의 시험 모두 2~30분이 남음...ㅋ...... 퀄리티는 보장 못 한다는 게 함정

그리고 다 끝나고 베네피트 브라우바 스타시티점을 다녀왔는데... 일단 외대에서 건대까지 1시간 가까이 걸렸단 게 함정. 원래 이렇게 먼가ㅎㅎㅎ;; 글고 처음으로 신설동역 가봄ㅋㅋㅋ항상 그 2호선 튀어나온 부분(?)이 궁금했는데 드뎌 의문이 풀렸음. 그 튀어나온 부분만 따로 운행하는 거여씀.. 그러쿠나... 여튼 브라우바.... 이용했는데... 거울 속의 너님 누구세요??;;;;; 졸라 평범해짐ㅋㅋㅋㅋㅋㅋ 사람 인상에서 이렇게나 눈썹이 많은 영향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눈썹이 깎이면서(?) 알게되었음. 으 난 그냥 간단히 눈썹정리만 될 줄 알았는데 해주는 언니가 눈썹산을 넘 많이 깎아버림ㅠㅠ 원래도 하기 전에 좀 깎는다고 말하긴 했는데 이러케 많이 깎아버릴 줄이야... 다시 자라겠지 뭐ㅎㅎㅎㅎㅎㅎ^^!!!

여튼 드디어 이 지루한 논술이 끝나서 다행임 이제 운동 독서 운동 독서..(..)의 삶을 살겠다! 낄낄

15 November 2012

아아아아 빨리 다시 영화를 보고싶다
영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불 뒤집어쓰고 아무 생각도 안 한 채로 영화에만 집중하고 싶다
두개, 세개를 연속해서 보고싶다
빨리 그런 날이 왔음 조케따ㅠㅠㅠㅠㅠㅠ
일주일동안 숙대 논술수업 듣고 있는데 그 중 그나마 잘 써진 문단이나 글을 올려봄. 어차피 종이들은 다 버릴 거라서^^...ㅎㅎㅎㅎㅎㅎ나중에 보고 민망해지면 지워야징
작년에 같이 수업하던 샘이라서 넘 좋당. 나중에 언제 같이 식사라도 한 번 해야 할텐데..ㅠㅠ


14 November 2012

추꾸보고 싶다.. 넘 바쁘고 피곤해서 책 읽을 시간도 없음ㅠㅠㅠ 뻐킹논술 빨리 끝나라

11 November 2012

0. 꿈을 꿨다. 꿈을 꾸느라 1시간 30분 늦잠을 자게 되는데...... 그리고 아침에 응봉도 다녀와서 잘 때도 꿈을 꿈. 근데 꿈에 본드랑 큐랑 나왔는데 시..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

1. 어제 그렇게 늦게 잔 것도 아닌데 피곤했는지 알람을 못 들음ㅋ...... 9시에 시험 시작인데 8시임!? 근데 존나 대학교에서 안 보고 고등학교에서 보는데 그 고등학교가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학교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시발! 그래도 난 엄마차를 타고 나섰음. 1시간이면 갈 것 같았으니까. 비가 와도 갈 수 있을 것 같았음. 그런데 네비가... 네비가 시발........ 일단 길을 잘못 든 게 실수였는데 네비가 목적지를 지좃대로 바꿔버림ㅎㅎㅎㅎㅎㅎ왜 목적지가 응봉동이요?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어이가 없어서 걍 웃음밖에 안 나옴ㅋㅋㅋㅋ글고 집에와서 12시 넘어까지 다시 잤음...
어차피 논술 준비도 아예 안 한 대학이고 좀 안전빵(?)으로 넣었던 곳이라 큰 미련은 없는데 멘붕이긴 멘붕이었ㄷㅏ...

2. 2차 멘붕. 중대 시험도 대학이 아니라 부속 고등학교에서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학교가 코앞인데! 레알 집에서 걸어서 5분인데! 이럴쑤가!!! 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나는 또 차를 타고 도곡역으로 갔다고 한다...가 원래 시나리오였는데 시발 대학교로 논술 보러오는 차량때문에 꽉꽉 막힘ㅋ.. 20분간 동네를 못 벗어남ㅋ그리고 걍 시내에 차도 많음. 그래서 교대역까지만 차타고 가고 그 이후로 지하철탔다. 원래 고터로 갈랬는데 차가 존나게 많아서..
글고 도착했는데 학교가 졸라 신기하게 생김. 길 찾기 어려워.. 대체 복도가 몇 개나 있는 거임;;;;;; 그래도 부랴부랴 시험실 찾아갔는데 잘못 찾아감... ㅋㅋㅋ2-1을 가야하는데 1-2로 가버려씀..
논술 다 쓰고 30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화장실 다녀왔는데 그 때 난 알게되었다.. 내 뒷자리 남자애가 같은 논술학원 학생이라는 것을ㅋㅋㅋㅋㅋㅋㅋㅋ2년 넘게 같이 수업 들은 애가 내 뒤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그랬다고 한다....ㅋㅋㅋㅋ
논술은 그냥저냥 쓰고 온 것 같은데 어찌될 지 모르겠음. 일단 수리문제는 맞춰서 다행.
왜이렇게 셤끝나고 담배 피는 분들이 많은지(..)

10 November 2012

0. 블로그 유입 검색어가 '뮌헨 시발' 이라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앙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에요 아직도 있으면 자수하세욬ㅋㅋㅋㅋ저랑 얘기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들어와보니 글 내용이 ㅁㅎ 걱정하는 내용이었다구요?? 지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땐 그랬음 세상의 모든 팀들을 걱정했을 시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와 수능이 지나가니 넘 바쁨ㅋㅋㅋㅋㅋ글고 글 쓸 체력이 없..다....

2. 6일날은 그냥 항상 그렇듯이 수학학원 갔다가 놀았고 7일엔 나름 예비소집이라고 엄마 차타고 학교도 다녀와보고..ㅋㅋ막 긴장도 됐음. 수능보는 상상(이걸 사람들이 이미지 트레이닝이라고 부르던데)도 졸라 하고ㅎㅎㅎㅎ;; 잠자기 전 30분은 사탐을 걱정하다가.. 12시 좀 넘어서 잠이 듬.

3. 셤 보기 전에만 존나 떨림. 막 아침밥도 안 넘어가긴 처음.. 어딜 둘러봐도 수능시험날임ㅋㅋㅋㅋㅋㅋ도로도 그렇고 라디오도 그렇고.. 으앙. 언어 보기 전에 멘붕+멍+긴장 상태다가 잘 풀었음.. 항상 뭐 하기 전에만 떨리고 막상 다가오면 안 떨림ㅋㅋ 오늘 본 논술도 마찬가지.
교복입고 갔는데 울학교 애들 짱 많은데다가 근처 학교라 그런지 다들 교복을 많이 입고 왔당ㅎㅎㅎ되게 친근한 분위기... 점심은 친구네 반 가서 먹었는데 레알 하나도 안 넘어감;; 아침이랑 똑같음;;; 재수+n수생들도 많았다! 내 앞에 앉은 언니는 연대 과잠바를 입고 있었는데 본인 건지 아님 빌려입은 건지... 여튼 고3과 재수생은 얼굴에서부터 차이가 났...
제 2외국어까지 다보고 시험장 나오니 6시ㅎㅎㅎ;;;;;;; 배가 고파져서 국수를 먹고 집에와서 잉여......(..) 걍 책 버리고 컴터하고.... 피곤피곤

4. 담날 11시까지 학교엘 갔음. 아침에 존나 일찍(7시) 일어나서 책 읽고......ㅋㅋㅋㅋ그런 담에 학교엘 갔는데 막 길에서 애들 울고있음.. 아는 애들....ㅠㅠ 그리고 웃긴 건(?) 정ㅋ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2학년 애들은 정전땜에 집 가서 없고(급식이 정전땜에 안 됨..) 화장실 불도 꺼져있고 교무실은 난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 웃겼음. 그리고 애들 표정은 안 웃겼지... 곧 끝나서 칭구들이랑 밥먹고 난 논술 학원으로 고고싱. 등록하고 있는데 이대 논술 가르치던 선생님이 아는 척.. 난 일부러 모르는 척 했는데 미안하고 민망해씀ㅠㅠ 글고 30분 정도 늦었는데 늦은 게 다행이었음.. 약 한 달간 나 가르치던 선생님;;; 민망뻘쭘;;; 여튼.. 논술은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존나 지루했다 2시부터 10시까지 3개 풀었음ㅋㅋㅋㅋㅋㅋㅋ비누 가져오길 존나 잘했음 세안이 시급다급. 글고 집에와서 씻고 뻗었다고 한ㄷㅏ..

5-1. 그리고 그 다음날..은 오늘. 8시까지 대학로 가느라 빡쎄게 일어남. 엄마는 새벽부터 민속촌까지 자전거 타러 떠나서 아빠가 태워다 줌. 근데 이럴쑤가! 생각보다 넘 일찍 도착해서(1시간 일찍 도착..) 학교 앞 카페에서 죽때리고ㅎㅎㅎ베이글이랑 카페모카 먹었는데 그냥저냥 정신이 없어서 무슨 맛으로 먹었는지.. 여튼 존나 학교 꼭대기에 위치한 시험실을 찾아갔다. 원래 여기 논술이 무난한 편이라 무난하게..쓸 줄 알았는데 분량이 조금 부족했음^^;; 근데 주위 보니까 아예 3~4줄 쓴 애들도 많곸ㅋㅋㅋㅋㅋ호호.. 끝나고 나오는데 어떤 애가 친구랑 통화하면서 "음 여기 어디냐면.. 이황 어쩌고야" !?!?!? ㅋㅋㅋㅋㅋ시발 이황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틀린말은 아닌뎈ㅋㅋㅋㅋㅋㅋㅋ2교시인지 3교시인지 논술 보러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았고, 나가는 사람들도 많아서 완전 혼잡했음. 그리고 들어갈 때 들었던 논술고사 특집(?) 학내 방송이 나오고 있었는데 디제이분들이 매우 신난 듯 했다.. 외에도 학교엔 은행나무가 졸라 많아서 은행밭이었고 시험보러 오는 학생들 보라고 자연계에서 열심히 프래카드를 많이 걸어놓았다...
5-2. 지하철타고 바로 집에와서 밥 먹고 바로..는 아니고 한시간쯤 놀다가(!) 근처 헬스장 등록하러 갔다. 피티를 하러 헬스장을 옮겼는데 라커룸이 좀 비좁다는 것과 다리를 풀어줄 탕이 없다는 매우 안타까운 사실을 빼고는 그런대로 만족. 아직 피티 시작은 안했고 아마 담주 월욜부터 할 듯. 1시간 좀 넘게 했는데 오랜만에 운동하니 넘 개운하고 행복해따ㅠㅠ이 맛에 운동하지ㅎㅎㅎㅎㅎㅎ
5-3. 그리고나서 스카이폴을 보고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원성취! 영화는 진짜 별로..재미 없었... 007시리즈 첨봐서 원래 이런지는 몰랐는데 자기가 되게 오래되었다는 걸(?) 아는 듯한 영화였음. 외에도 스토리나 화면 전개가 뻔했는데 뻔한 맛에 보는 영화ㅇㅇㅋㅋ 글고 내가.... 본드, 테너, 말로리, 큐 다 엮고싶어서 안달났겠지;;;;;;;; 테너 존좋ㅠㅠ 본드가 체력 훈련 하는데 옆에와서 계속 쫑알쫑알ㅋㅋㅋㅋ뭔가 어벤져스의 콜슨 같아서 죽을까봐 조마조마했음;; 쥬그면 앙대; 내가 엮을 수가 없자나;;;;ㅋ....ㅋㅋㅋㅋㅋㅋㅋ 본드x큐는 나이드립 체력드립이 지젼^^ 큐가 본드 ㅇㄱㄱ하겠짛ㅎㅎㅎㅎ 뭐예요 본드? 이것밖에 안 돼요? 하면섴ㅋㅋㅋ그럼 본드는 존나 새파란 애송이 떔에 빡쳐하면서도 사실이라서 자존심상하고.. 후후. 막 이것저것 생각남ㅋㅋㅋㅋㅋㅋ말로리도 좋앜ㅋㅋㅋㅋㅋㅋ팔 다쳤으니 말로리는 의자에 앉아있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휴 스카이폴이 나한테 뭘 준거지

6. 아휴 이제 내일 아침엔 노원구로 시험보러가네ㅎㅎㅎㅎㅎㅎ.... 으앙. 왜 대학 논술고사를 고등학교에서 시험요..

04 November 2012


Rensing - Carvajal, M.Freidrich, Toprak, Hosogai - Reinartz, Bender, Castro - Sam, Schürrle - Kießling
Giefer - Levels, Langeneke, Juanan, van den Bergh - Bodzek, Lambertz - Kruse, Rafael, Bellinghausen - Schahin

16′ Assist Stefan Kießling
16′ Tor Sidney Sam
40′ Assist Axel Bellinghausen
40′ Tor Nando Rafael
41′ Tor Andre Schürrle
46′ Nando Rafael OUT Du-Ri Cha IN
63′ Sidney Sam OUT Simon Rolfes IN
65′ Rote Karte Simon Rolfes
66′ Assist Daniel Carvajal
66′ Tor G. Castro
69′ Andre Schürrle OUT Jens Hegeler IN

(레노는 어디에?)
기퍼가 나온다길래 미친듯이 해외 중계를 찾아다녔는데 링크가 없음!? 그런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들어간 아프리카에 중계가 존나 많았음....... 이럴쑤갘ㅋㅋㅋㅋㅋㅋ두리차의 힘인가..!
여튼 그렇게 존나 저화질 말 짱 많은 아프리카 중계를 보고 있었는데 샘의 골ㅋ 첫 골이라 되게 맘이 그랬음.. 기퍼^_ㅠㅠㅠㅠ 그리고 한 골 먹혀서 1:1이 되었는데 곧바로 쉬얼레가 다시 2:1로 만듬ㅋㅋㅋㅋㅋ근데 말춤을 추었다고 하는데..!? 난 놓쳤을 뿌니고.. 나중에 텀블러로 확인해야할 뿌니야..
후반이 시작하면서 차두리가 들어오면서 갑자기 한국어 해설 중계방송이 생김!? 으잉!?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롤피는 백태클로 퇴장을 당하고...ㅠㅠ 20분이나 남았는데 10명이라니ㅠㅠ이런 상태였는데 카르바할 역습ㅋㅋㅋㅋㅋ졸라 짱. 와 그거 만들어나간 게 짱이었음. 글고 같이 뛰어 가서 골 넣은 카스트로도 bb


Sebastian Boenisch in Leverkusen!
After a long time without a club, Sebastian Boenisch finally got a chance to get back to football! Boenisch is now a Bayer Leverkusen player.
오 근데 보에니쉬 레버쿠젠이랑 계약했나봄!?





글고 키미는 아부다비에서 이번 시즌 첫 우!승! 헤헤헤헿ㅎㅎㅎ
비록 보지는 못했지마능ㅠㅠㅠ아 이건 꼭 다운받아서 셤 끝나고 봐야지ㅠㅠㅠ
0.
가장 생각하기 싫은 순간이 결국엔 와버린 것처럼 가장 바라온 순간도 그렇게 왔으면 좋겠다.

1.
오늘로서 언어수업도 끝. 이제 마지막 수학 수업만 하나 남겨두고 있다. 논술은 열외로 하고.. 시원섭섭한 기분. 너무도 오래 다녀서 그런가. 영어 2년, 언어&논술 3년, 수학 3년을 꼬박 한 군데서 다녔으니..ㅋㅋ

요즘 수능 선물을 엄청 받고 있는데 오늘은 ㅁ샘에게서도 받았다. ㅁ샘은 볼때마다 기분이 좋다ㅠㅠ 논술 시험은 싫지만 담주에 ㅁ샘 논술 수업 듣는 건 좋다. 일주일이나 샘을 볼 수 있어! ㄲㄲ

2.
하루종일 일이 잘 안 풀렸다. 뭔가 뇌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서 손발이 제대로 안 움직이는 느낌..; 글고 밀가루만 엄청 먹었다. 저녁으로 피자 2조각+라면 1봉+케밥을 먹었..음. 그리고 폭풍 후회ㅋㅋㅋㅋㅋㅋ일단 소화가 하나도 안 됐음. 결국 소화제와 한약을 먹고.. 엉엉.

3.
아침에 울면서 깼다.
ㅠㅠ

4.

모팸 3x10 웃겨서 쥬금;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이렇게 생각없이 웃긴 거 넘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로리아 나오는 저 부분들 하나같이 다 주옥같음ㅋㅋㅋㅋㅋㅋ낄낄

03 November 2012


Weidenfeller - Piszczek , Subotic , Hummels , Schmelzer - Gundogan , Kehl - Reus , M. Gotze , Großkreutz - Lewandowski
sub : Langerak (Tor),Kirch,Felipe Santana,Lowe,Perisic,Leitner,Schieber

수비가 탈탈...^^........
와 근데 슈멜레 완전 잘함ㅋㅋㅋㅋㅋㅋㅋ요즘 컨디션 굳ㅋ아까 셋피스 상황에서도 잘 차더니 얼마 후 수비수들 뚫고 대박 슈팅 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거 들어갔으면 좋았을텐데 아깝..ㅠㅠ
켈리 팔꿈치에 눈 가격당하고 퇴장ㅠㅠ라이트너 들어옴. 스벤도 없어서 라이트너+귄도간임..ㅠㅠㅠㅠㅠㅠㅠ엉엉
레비도 쓰러뜨려서 옐로 받고.. 슈바벤 왜케 거침--...ㅠㅠ
아이고 미친ㅠㅠ슈멜레가 코너킥찼는데 골대앞에서 마츠가 2번이나 찼는데 안 들어감. 저게 안 들어가냨ㅋㅋㅋㅋㅋ오늘 골이 안 들어가는 날인가보다..
후반. 전반에 비해 훨씬 대충대충(..) 경기 보는 중. 케빈이 나가고 쉬버가 들어왔다. 투톱!?
오늘 슈멜레 완전 열심히 뛰어댕김~
윽 방금 찬스 쉬버가 날려버렸..ㅠㅠ 근데 오늘 진짜 골이 안 들어간다 골이!
존나 골대 앞에서 헛짓거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이데 펜잘큐 땡큐!
헐 슈멜레ㅠㅠㅠㅠㅠ넘어졌는데 아파보임.. 무리하지 말라능...ㅇㅇ...ㅠㅠ
근데 슈바벤 골리 옷이랑 우리 홈킷이랑 똑같아서 자꾸 헷갈림ㄲㄲ
아 미친 이젠 골대마젘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후반엔 경기가 아예 안 되네.. 경기력 똥망
결국 0:0...^^....... 아오 존나 답답한 경기
뭔가 울학교 1학년 학생들 체육 과목 축구 실기 연습하는 거 구경할 때의 느낌과 비슷함. 골만 넣으려고 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란다..! ㅠㅠㅜ

02 November 2012

가끔 생각나면 들르는 사람들의 블로그들이 있다
방금은 나랑 같은 나이에,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의 블로그를 다녀왔다
나의 어떤 기질을 극한으로 밀어붙인(!?) 사람인 것 같다고 볼 때마다 느낀다
나는 항상 이도저도 아니었으니까ㅎㅎㅎ
그런 사람들이 많다. 내 여러 모습을 각각 극한으로 밀어붙인 모습 하나씩을 지닌 채 살아가는 사람들. 힘들지 않을까..

아아 시간이 지나간다아아ㅏ
수능은 언제나 좆같다

수시 1차 합격자 발표 명단이 떴는데, 내 이름이 없었다. ㅋ..... 수시에 마음을 안 쓰기로 했다. 논술 시험을 보러 가야하긴 하지만, 그냥 그렇다. 어차피 내게 제일 무서운 일은 이름난 대학에 못 들어가는 게 아니니까.

매일매일 기분이 어떠냐고 물음당한다. ㅗㅗ
그냥 난 존나 담담하다. 근데 이 담담함은 시험 후에도 이어질 그런 담담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