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June 2014

24 June 2014

꿈같았던 20살이 이제서야 끝나는 것 같다. 일도 연애도 미래도 아무것도 남은 게 없엌ㅋㅋㅋㅋㅋㅋㅋ
열여덟의 연애가 처음부터 끝까지 혼란스러웠다면 이번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슬픈 것 같다.
다시는 이런거 안해야지. 그리고 정말 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

23 June 2014

도길에 가자

교수님을 뵙고 여러 얘길 듣고 왔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뭔지는 죽을때까지도 모를 수 있다고 하셔따. 그런건 만들어가는 거라고도 하셨다.
활동을 1-2년 가까이 했는데도 확신이 안 선다면 애초에 목적의식이 없었던 거일 수도 있다고 했을 때 딱 내가 느끼고 있던 거라고 생각했다.
내게 '어른'이 필요한 시기같다. 든든한 사람에게 위로받고 싶다.

여기에 있자니 답답하고 또 너무나 답답하니 일단 여행이나 다녀오자. 부디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혹은 버릴 수 있는 여행이길.

20 June 2014

요즘 상태.


무념무상ㅋㅋㅋㅋㅋㅋ

아무런 되고싶은 하고싶은 것도 없다. 이전까지는 '좋아보이는' 사람들 틈에 어떻게든 끼어서 그 중 한가 되고싶었다면, 지금은 걍 다 쓸데없어보임..^_ㅠ 내가 나인 것만으로도 벅차다.

내 삶의 동력이었던 질투라던가 무언가에의 욕망 다 사라짐..........끄아아앙

좋은 사람들이 멀고도 가까운 곳에 있다. 집에서 혼자 컴터하면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음(..)

삶의 이유가 없어졌다. 삶의 이유라니 그런거 넘 사치인 것 같다. 나를 이뤄왔던 모든 것들에 대한 애정이 사라짐. 힘드니까 다 저리 꺼져줘ㅠㅠ암것도 생각하고싶지 않아

16 June 2014
















둠덕둠덕.

역시 이쁜 애들이 좋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시험기간+월드컵으로 다시 덕질을....꺄르르

그나저나 난 3년 전에 89년생을 좋아하더니 지금 92년생을 좋아하고 있닼ㅋㅋㅋㅋㅋㅋ22세성애자 한창 포텐터질 그 시기를 좋아하는겅가..ㅎ.ㅎ

여튼 둠 걍 첨에봤을땐 별로였는데 지금 존나 씹덕대고 있음;; 이렇게 진심으로 씹덕대긴 오랜만인다;;;;;;

10 June 2014

Enemy, 2013
영화 포스터에 속음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국내 개봉판 문구가 뭐 도플갱어의 여자까지 뺏고싶다ㅇㅇ이런거였는데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작하자마자 포스가...ㄷㄷ 그 뒤로 계속 무서웠음 으아아ㅏㅏ 유쾌(!)한 영화인줄 알고 보러갔는데 러닝타임 내내 기분나빠하고 옴.....ㅋㅋㅋㅋㅋ^_ㅠ 그리고 원작이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인데, 역시 아무런 정보 없이 갔다가..(..). 공산당원이셨.... 어쩐지 별 상관도 없어보이는 전체주의 어쩌고가 계속 강의내용에(..).
근데 앞부분이 쓸데없이 두 번 반복되는데 첨에 왜 두번 보여주지;;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까 좀 관련있는 것 같기도. 근데 잘 생각이 안 나서 fail.. 그렇다고 두 번 보기는 그렇고ㅎ.ㅎ.. 째뜬 주제는 걍 개인의 억압된 욕망, 이 아닐가. 더 이상의 뭐는 없어보이는데;_; 감독이 영상을 넘 어마어마하게 찍어서...;ㅁ;...




Maleficent, 2014

광고에 속음. 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무슨 완전 어른들을 위한 동화인 척 하더니... 디즈니.......아옼ㅋㅋㅋㅋㅋㅋㅋ사람들이 실망하는 데엔 이유가 있었..;_;.... 마지막에 정말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로 끄아아앙ㅋㅋㅋㅋㅋㅋㅋ 겨울왕국부터해서 동화재해석에 맛들린 듯. 우린 존나 오픈마인드라구! 라고 넘 유치하게 말해서 별로.. 대신 꼬마들이 보기에 ㄴ재밌었을 것 같다. 난 졸리 보는 맛에 러닝타임 견뎠...ㅎㅎㅎㅎ까마귀 역할도 나름 귀여웠당. 꼬마애가 졸리 딸이라는 게 귀여움포인트(?)






Night Train to Lisbon, 2013

국내판 포스터가 젤 예쁜 것 같아서 얘로 갖고옴.
멜라니 로랑찡이 나온다길래 걍 또 무조건 보러갔는데(에너미도 마찬가지ㅋ..) 사실 볼까말까 망설였었다. 포르투갈의 카네이션 혁명이라니, 지금의 내 멘탈이 그리 반기지 않을 것 같았음;;; 그래도 포스터가 이쁘니(!) 일단 보러가는걸로.
젤 먼저 이상했던건 대체 왜 독일에서 제작했는데 배경은 포르투갈이고 모든 배우들은 영어르 ㄹ쓰는 것이며 심지어 포르투갈 과거 장면 조차도 포르투갈 배우들이 아닌 듯한...이......ㅋㅋㅋ역시 검색해보니 대부분 영국,독일,프랑스...ㅋㅋㅋㅋ;ㅁ; 뭐 나름 이유가 있겠거니 했는데, 보니까 독일 소설이 원작이라 이 모양이 된 듯함...
글고 혁명을 다루는 모양새 자체도 맘에 안 듬;;; 뭐 우연히 어떤 여성을 만나고 무작정 떠나고, 다 좋은데 그 중간 액자가 '혁명'이란게.. 무엇보다 넘 구식취급하잖아ㅏㅏ... 실제 포르투갈에서 카네이션 혁명이 어떻게 기억되고 있는지는 몰라도, 너무 먼지냄새 풀풀 날려서 불편했당. 지금 명료하게 말로 표현이 안 되는데 여튼 혁명을 바라보는 시선이 맘에 안 드는 것 같다. 뭔가 잘 만든 역린느낌;;;;
Shaun of dead, 2004
미루고 미루다가(..) 대체 뭐 때문에 B급계의 전설처럼 여겨질까 궁금해서 보게 되었당. 재밌긴 한데 도대체 뭘 말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 대충 짐작은 가는데 졸라 애매모호하고 헷갈림.  뭐 그거야 감독이 평소 어떤 인간인지 보면 알겠지마능... 대충 본 걸로는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다"라는 말 따위나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영국 영화는 왜케 영국영국한지ㄲㄲㄲ그래서 더 헷갈리게 되는 것도 있는데... 암만봐도 교훈적인 영화고 그 교훈은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인 것 같은데..; 근데 그게 어떤 시각에서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음. 숀의 친구 에드나 그 정반대인 데이빗이나 참 한심하게 나와서. 특히 에드가 넘 멍청하게 나와서 이게 의도적으로 까는건지 아님 그 영국 특유의 멍청함인지 모르겠음ㅋㅋㅋ감독이 데이빗을 싫어하는건 분명함 마지막에 에드가 창고에서 게임을 하는데.. 딱 그 정도의 '한심함'까지만 허용하는 거신가.. 만약 그런 거라면 에드라는 인물상에 대해 넘 비난적인 시선인 듯.
*영화 내내 지젝이 즐겨쓰는 "역사는 반복된다.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라는 말이 맴돌았다. 거의 모든 장면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데 심지어 대사마저도 똑같았음ㅋㅋㅋㅋ
*후반부 윈체스터에서 Kill the Queen! 이 깨알
*뜨거운 녀석들 보면 사이몬 페그가 울타리를 제대로 넘지 못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화에 대한 오마쥬라고 함ㅋㅋㅋ
*사이몬 페그와 마틴 프리먼은 영국식 개그인 거신가.....ㅋㅋㅋㅋㅋㅋㅋ둘이 존나 닮긴 함ㅋㅋ

07 June 2014

더이상 감정을 착취당하지 않겠다.
모든걸 나를 위해.

01 June 2014

아 진짜 미쳐버릴 것 같다
사는 거 너무 힘듬
다 때려치고 싶다 진짜 모든 걸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