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October 2017

이 소유욕은 사랑일까? 너무 궁금하다 7년 전에도 결코 알 수 없었다 ㅡ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는 없다 ㅜㅜ 그때의 지옥을 알기에,,

18 October 2017

다시 공기가 차가워지니까 이런저런 감정들도 많이 쌓이는 것 같다.

-자꾸만 내년에 대해서 절망적일정도로 걱정한다. 생각하고싶지 않아서 더욱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졸업하면 어떡하지, 난 정말 유학을 가는걸까, 가서 정말로 미술을 공부하는 걸까, 무엇보다 내 고양이랑 헤어지게되는 걸까, 그런 생각들을 하게되면 금방이라도 울 것 같다.

-그래도 운동을 하고 언어를 공부하면 편했는데, 그마저도 몸이 지금 고장난 상태가 되어버렸다. 한 달 전의 내가 만들어놓은 스케쥴에 기대어 어떻게든 살아내보고 있다.

-뭐랄까 아무런 욕구가 없다. 하고싶은게 정말 없다. 이대로는 큰일이다. 심지어 밥도 위가 쓰려서 먹고, 먹고나서 만족스럽지 못해 후회한다

-엄마가 자꾸 남자어쩌고저쩌고하길래 듣기싫어서 요즘 유행하는 몇 가지 조신한 남자의 조건들(영앤핸섬으로 시작하는)을 알려줬떠니 나한테 남자혐오증이랜다 ㅋㅋ 나에게 정말 문제는 남자고 여자고간에 인간들에 대해 아무런 감정도 욕구가 없다. 오히려 여름에 한 번 봤떤 사람한테 이상하게 내적으로 기대고있다. 난 뭘까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