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스팟 아무리 개발을 멈췄어도 모바일버전 만들어주면 안 되냐 옛정을 생각해서라도^_ㅠ
공황이 다시 도져서 응급실-정신과-상담센터 순회를 수행 중이다. 8월 첫째주 좀 힘들었던게 트리거가 된 거였든 그냥 갑자기 찾아온거였든 패닉의 순간엔 역시나 너무 무섭고 두려웠다.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찾아올까봐, 다행히 그 후로 아직까지 며칠 동안은 증상이 없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나갈지가 관건인 것 같다.
원래 다니던 병원 원장님이 휴가 가서 어제 새로운 곳에 갔더니 또 으레하는 그 검사들, 몇 백 문항 체크하고 문장검사하고전기스트레스검사(?) 했더니 너무 피곤해서 어제는 저녁 8시쯤 기절해서 아침까지 쭉 잤다. 중간에 목이 말라서 깨긴 했지만. 근데 좋지 않은 꿈들을 내내 꿔서인지 아니면 워낙 피곤한 상태에서 자서 그런지 개운하지가 않고 피곤하다. 운동을 하면 나아질까 싶다가도 너무 피곤하고. 이번주는 컨디션 조절하려고 운동을 쉬고 다음주부터 가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꿀이고(?) 가기 싫다(???) 여태 반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거의 매일 갔는데도 운동을 빠지는건 여전히 달콤한 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