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30


나츠메 우인장을 어제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으아아 힐링 쩌신다....... 존나 귀엽고 보는 내내 흐뭇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저 여우소년이랑 타누마ㅋㅋㅋㅋㅋ왜케 가족분위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꽤나 좋은 말들도 나온다. '봐 버린다'는거.

"그래, 그래, 그만두렴. 어차피 인간 따위가 할 수 있는건 고작 얼마 안 되지."
"하지만 다행히 내겐 네 목소리가 들려. 여기에 있는 다른 모두의 목소리도, 그리고 인간의 말도야, 둘 다 별 차이 없어. 이건 힘이 될 수 없을까?"(2x01)

"네 녀석은 괜히 또 참견하기나 하고."
"하지만... 하지만 봐버리고 마니까, 울고있거나 곤란해하니까. 그리고 그들은 배신하기도 하고, 은혜를 갚기도 하고...."(2x03)

'들리는 것, 눈에 보이는 것을 받아들여서 살아가겠다고 정했으니까.'(4x02)


그리고 이게 뭐야


2014-08-29

아~주 천천히 사랑을 하고싶다.

그러니까 나는 내가 뭐든 금방 좋아하고 금방 끝나버리는게, 그러니까 유지를 못하는게 내 특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건 어려서(!??) 그랬던 것 같다. 지금도 불안한 건 마찬가지지만 이젠 좀 견뎌볼만하달까ㅎ.ㅎ

2014-08-28

시골에 다녀왔다. 고양이랑 엄청나게 놀아주고 왔다..!!

이 시간까지 깨어있는게 분명 제정신은 아니다. 그러니까, 헤롱헤롱한걸 지나서 취한 것 과도 비슷하달깤ㅋㅋㅋㅋㅋ아 내일모레는 정말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아니 그보다 피곤하면 안 되늗네 멍청하게-.

아래는 취향타는 내용.


2014-08-25

처음으로 픽시브란걸 제대로 해봤다(..). 가입을 정말 예전에 해놔서 얼마전에 비번 찾아놓고 오늘 본격적으로 해봄ㅋㅋㅋ하이큐랑 프리만으로 벌써 200명 넘게 팔로했........ㅎ.ㅎ

아래에는 좋아하는 커플링에 관한 내용


2014-08-24

아 어제 오랜만에(아마 고딩 졸업하고 처음으로) 배드민턴을 열심히 쳤더니 오늘 온 몸이 두드려맞은 것처럼 아프닼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머리를 감아야하는데 오른팔 드는게 넘 고통이라 엄두도 못내고 있음 아아아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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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나아감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여태까지 평범함을 인정하는 것, 으로 만족했다면 이제는 거기서 뭔가 더 나아갈 수 있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 전자에서 멈추고 쉽게 안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인간은 모두 찌질해^^'가 되는 것 같다.

2014-08-22

이전 글에서 '원작까지 볼 기세'라고 했는데 아아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원작도 거의 다 봄 으앜ㅋㅋㅋㅋㅋ벌써 봄고 2차예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심지어 브이리그를 검색해보고있ㄷㅏ....... 차마 피규어는
흐엉 배구 넘 재밌고ㅠㅠㅠㅠ하이큐는 애들이 졸귀씹귀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새벽까지 인터넷을 배회....아 자야징.... 근데 뭐랄까 뭔가 허전한 기분인데 2차 덕질을 안해서 그런가 으으 하지만 검색조차 귀찮은걸(..)























짤방은 po일본인wer 카게야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학년들 넘 귀엽고 착하고 듬직하고ㅠㅠㅠㅠ고3인데 업빠라고 불러도 되나여... 8ㅁ8
등장 캐릭터들마다 다들 귀여운 바보라서 넘 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만화보면서 넘 행복해해서 좀 바보같지만 그래도 좋음ㅋㅋㅋ 도쿄합숙은 진짜..크아아앙
이렇게 뭐가 좋은거 진짜 간만인 듯ㅋㅋㅋㅋ

2014-08-17



덕통사고를 당해버렸ㄷ...........................


2014-08-15

...라고 쓰고 블로그에서 사라졌었구나(..)

7월 초에 여행을 떠나서 어제 돌아왔다. 어제 돌아왔다고 하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한데ㅋㅋㅋㅋㅋ어제 돌아왔다아아....
그렇게도 가보고 싶었던, 그래서 꼭 가봐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독일을 다녀왔다. 한달이 좀 넘는 기간동안의 여행이었는데, 원래 더 있으려다가 넘 힘들어서 예정보다 1주일 일찍 왔다^_ㅠ 그래도 나에게 완전히 좋은 여행이었다. 정말로....ㅎㅎㅎ 여러의미에서. 그런데 막판에 독일에서 만난 독일남자애도 그렇고 사람들이 독일 여행 어땠냐고 물어보는데 음...ㅋㅋㅋ나한테야 의미있었지만 이걸 어떻게 설명해얄지 모르겠다ㅋㅋ관광지 찾아서 다녔던 것두 아니고. 째뜬 돌이켜보니 행복한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여행을 하며 한 계절이 전부 지나갔다는게(독일은 내가 떠나기 이틀 전부터 완전한 가을날씨)... 뭐라 표현을 해얄지 모르겠는데 정말로ㅋㅋㅋ감격? 뭐 그런 비슷한 감정.

어젠 비행기에서 내려서 짐찾고 좀 멍때리니까 어느새 집 도착. 혼자 시간을 잘 보내게 된건지 아니면 피곤했던건지(..). 근데 또 와서 왠지 기운이 나가지고 방청소를 엄청 열심히 했다ㅋㅋ짐도 거의 정리하고. 오래 다녀오니 바닥에 먼지가 쉽게 닦이지 않아서 고생 좀 했다ㅠㅠ 화장대랑 책상도 싹다 치웠는데, 뭐랄까 기분이 이상했다. 정리하는게 너무 쉬웠다고 할까나. 예전에는 중고등학교때 산 물건도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좀 여전히 놓여있었는데 이제는 슥삭 버려버린다는게ㅎ.ㅎ... 대학 입학하고나서의 시절도 어떤 의미로 한 순간의 기억이 되어버린 지금의 나에게 중고등학교 시절의 기억은 너무나도 과거의 일처럼 느껴져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애니를 몇 편 봤는데(....) 이게 다 바라카몬 때문ㅋㅋㅋㅋㅋㅋㅋ넘 귀여운 만화가 애니화된다니ㅠ.ㅠ 그리고 드디어 봤다 헤헿... 외에도 재밌는게 몇 편 보여서 봤는데 간만에 봐서 그런가 진짜 재밌었음ㅋㅋㅋ월간소녀 노자키군이랑 프리를 봤당. 바라카몬이나 노자키군같은 일상애니 넘 사랑스러움ㅠㅠ글고 프리는ㅋㅋㅋㅋ1기 나올때도 안 봤는데 2기가 나와서 걍 어떤지 하면서 시청을 시작. 1화는 정말 이상했는데(..) 그래도 보면서 재미를 찾는 중ㅋㅋㅋ근데 주인공 존나 이해 안 감ㅋㅋㅋㅋㅋ하루카 넘 애가 말하는 것도 이상하고 성격도 별로...으으. 그런데도 보는 이유는... 수영이 재밌어 보여서ㅋ.ㅋㅋㅋㅋㅋ

역시 시차때문인지 결국 새벽까지 놀다가 오늘 2시에야 일어났다. 원래 2시에 미용실 예약인데 중간에 깨서 4시로 바꾸고 더 잠ㅠㅋㅋㅋㅋ미용실 언니가 여행 다녀와서 머리가 개털되서 왔다몈ㅋㅋㅋㅋㅋ그러게여...ㅠㅠ디톡스를 하는데 간질간질... 머리도 왕창 잘랐다 후훟ㅎㅎㅎ독일에서 넘 머리 자르고 싶었는데 말도 잘 안 통하고 망할까봐 두려워서ㅋㅋ기다렸다가 드디어..!! 글고 책을 사서 좀 보다가 영화를 봤다. 책은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라는 소설인데 영화 '안녕,헤이즐'의 원작인데다가 완전 인기라고 한당. 사실 소설이 너무너무 읽고싶어서 걍 아무거나 사서 본건데 얼마 전에 이 책 이름을 봤을때 뭔가 끌려서 걍 보게 됨ㅋㅋㅋ근데 뭐랄까 넘 청소년 문학냄새가(..). 글고 영화는 가오갤ㅎ_ㅎ 존나 코믹물ㅋㅋㅋㅋㅋ멋있어야 할 장면에 웃기고 미친 것 가틈ㅋㅋㅋㅋㅋㅋㅋㅋ한 시도 틈을 안 주고 웃김ㄲㄲㄲ

귀가해서는 또 청소를했다... 엄마도 여행가있는데 아빠까지 방금 여행떠난데다가-.- 집이 넘 엉망진창이라... 나의 집은 이렇지 않아ㅠ_ㅠ!!! 오는 길에 서브웨이를 사먹었는데 어라 왜 로스트 치킨이 젤 비싸짘ㅋㅋㅋㅋㅋ도길에선 이렇지 앟ㄴ았는데 흑흑 여튼 늦은 끼니를 하고 청소하고 쉬려고 하니 벌써 이 시간;ㅁ; 낼은 밥을 해먹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