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빛나는 순간들이 있다. 그건 나에게 대체로 익숙하지 않고, 낯설고, 조금은 불안할 때였던 것 같다. 아직 전부를 모를 때. 다 알고나면 더 이상 빛나보이지 않는 것 같다. 마치 영화나 소설을 절대 2번 보지 않는 것과도 같다. 2번 이상 볼 때는 오로지 그것이 아름다울 때였다. 쓰고나니 나는 얼빠인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