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3

2023-09-22

며칠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또 괜찮고

그치만 또 연락오면 휩싸여버리겠지

연락하지 마라 좀 그냥

2023-09-16

연락 안 하면 왜 안 하냐하고 그래서 이번엔 연락했더니 안 받고 ㅋㅋ
알면서도 모르는 것

2023-09-13

 “이성애 관계가 섹슈얼리티와 감정과 결혼이라는 세 영역으로 쪼개졌기 때문에 만남의 프레임은 불확실하다.”


“없음에도 뭔가 막연하게 있으리라는 아리송함이 오늘날 모든 관계를 뒤덮는다.”

'때릴 게 어디 있다고’

 아무 의미 없는 헷갈리게 하는 말들

2023-09-11

그냥 소소한 일들이 많은 요즘 넌 얼굴 한 번 보여주질 않고

2023-09-05

 '억울함‘

지난주 상담에서 상태도 상황도 안정되어 3주 후로 일정을 잡자고 하자마자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졌다. 과음이 문제였다. 3~4일 정도는 응급실 갔던 때를 기억하며 버텼던 것 같다. 죽을 것 같아도 죽지는 않는다는 걸 기어코 떠올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