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8

시골에 다녀왔다. 고양이랑 엄청나게 놀아주고 왔다..!!

이 시간까지 깨어있는게 분명 제정신은 아니다. 그러니까, 헤롱헤롱한걸 지나서 취한 것 과도 비슷하달깤ㅋㅋㅋㅋㅋ아 내일모레는 정말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아니 그보다 피곤하면 안 되늗네 멍청하게-.

아래는 취향타는 내용.





두 가지가 겹쳤다. 하나는 시골에서부터 계속 본격 께이만화가 보고싶었고 하나는 기억도 희미한 중3 시절의 절친(?)이 페북에서 친추를 걸었다. 께이만화는 존나 오랜만에 본 데다가(심지어 요즘 동인지같은건 찾아보면서도 본격 께이만화는 존재 사실 자체를 까먹고 있었다. ) 중고딩때 열심히 봤던지라(..) 뭔가 추억에 젖으면서도...어 뭐 그런거. 봤던 거지만 완전히 새로워서 재밌고ㅋㅋ막 보다가 내가 제일 좋아했던 '부디 내게 닿지 않기를'을 봤는데.. 크허허헣유ㅠㅠㅠㅠㅠㅠ언제봐도 좋은 것 같다. 존나 좋지만 아무한테나 추천할 수 없는게 함정이지만. 요즘 애니가 학원물인게 익숙치 않은게 께이만화는 전부 리맨물만 봤었으니깤ㅋㅋㅋㅋ아차 하고 또 깨닫고 있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알게모르게 구남친을 저주하고있다. 엄청나게 싫어하고 있다. 분명 다시 같이 일하게 될테지만, 그렇게되면 다시 보게 될테지만 엄청 싫다. 나쁜놈이기 이전에 인간이 덜 된 새끼다ㅎ.ㅎ....

엄마가 어학원이든 뭐든 준비해야하지 않느냐고 자꾸 태클을 걸어오는데. 뭐라 할 말이 없다. 유학 가기 싫으니까........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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