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배와의 만남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시발 언니 사랑해요! 고 길게 쓰자면..
일단 고고미술사학의 폐지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에나... 인류학과 있는지도 모르고(아예 있으리라고 생각조차 안해서 ㅋㅋ;) 미술사학했는데 폐ㅋ지ㅋ덕분에 과연 진짜 존재하기는 할까 싶었던 연대 인류학과 학부생을 만날 수 있었음
총 인원 7명밖에 안됐는데 그중 5명이 2학년ㅋㅋ..1학년 사망이요
근데 수업해주러 온(?) 언니가 진짜ㅣ......너무너무 짱 내옆에 앉았는데 진짜 짱이었음 연대 인류학과라는 데에서 일단 존나 부럽고 말하는거랑 외모가 진짜 내 코드랑 딱 들어맞아서 ㅋㅋ아 이 언니도 보통은 아니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연대 노래패라고한당 어쩜 내가 외부(?)에서 만나는 언니들은 하나같은지 ㅋㅋ이젠 신기할 정도
나랑 공통점도 넘 많아서ㅋㅋ 자기 아카라카때 빠져나올 타이밍 못 맞춰서 남들 다 응원할때 혼자 팔짱끼고 있었다고 그 다음으론 절대 그런 행사 참여 안한다고 ㅋㅋㅋㅋㄲㄲ글고 고딩때 학교나오기 싫었다는 거랑 일반 회사원으로 살기 싫다는 것도. 영화 좋아해서 그쪽으로 어떻게 생각중이라는데 뭐 나도 어떻게 될진..ㅎㅎ
아 근데 진짜 졸라 유익한 시간이었다 수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넘 좋았고 또 나중에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등등ㅎ 역시 내 생각대로 졸라 다양했다.. 몰라 난 인문학이 좋다 근데 나는 외국으로 나가버리면 어케될지는 또 모르는 거지마는.. 대학의 좋은 면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당 열공해야할텐데ㅠㅠ내신 1등급.......흑
근데 지ㅉ나 이런 타입의 사람들.......이 대체 왜 내 바로 주위에는 없는 것일까 ㅠㅠ이 점이 넘 슬픔 고3때까지 그저 그랬다가 다들 대학생이 되어서 변신하는걸까 그렇게 근데 또 대학생 이후에는..? 그 이후의 나이대의 사람들은 만나보질 못해서 모르겠지만 왠지 상상도 잘 가지 않고 드물 것 같다.. 여튼 있는 것 같아도 꼭 한다리 건너 주변에 있고.. 왜 직접적이지를 못하니ㅠㅠ 씨발 이건 내가 써놓고도 넘 슬픈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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