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3

12월

춥고 외롭다ㅠㅠ
난 또 왜 혼자 혼란스러워하고
바보같이..ㅡㅡ

예전 블로그 글들 보니까 말투가 좀 바뀐 것 같기도 하고 ㅋㅋ
근데 진짜 요즘 한달 간 말투가 바뀌긴 한 것 같음.. ㅎㅎㅎ;;;
내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난다..!
사실 1년전의 나도 기억ㅇ이 안 나고 1학기의 나도, 한달 전의 나도 기억이 안 난다
이건 약간 미칠 노릇이기도 하다 난 대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거지!!?

예전 글들을 보니까
이젠 정말 공부해야된다는 글들이 있는데
왜 아직도 그 사항이 유효한 것인지ㅠㅠ?
씨발..ㅠㅠㅠ
나의 바람은 1년동안 비슷비슷 한 것 같다

그리고 예전 글들을 보니까
내 블로그 진짜 병신..같다 씨발ㅋ....ㅋㅋㅋ.....
솔직히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그땐 졸라 불안정했다
글들을 보면서 다시 그 느낌들을 느끼게 되니 좀 기분이 이상하다
그리고 나의 지금의 상태에 감사..^^^;;;;;;;
또 난 올 한해동안 친구복은 지지리도 없으면서 대체 몇명이나 앓은거짘ㅋㅋㅋㅋㄲㄲ
그래도 연말에 좋은 친구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께이!
내년엔 제발 사랑스런 사람들이랑 같은 반 되게 해주세요ㅡㅡ

친구한테 엄마 얘기를 조금 했는데 당시에 돈 없어서 교대갔다는 말도 했다
어렸을때부터 알고 있던 사항이긴 하지만,
19살이던 엄마의 모습을 조심스럽게 상상해보았다 그리고 좌절된 엄마의 꿈 같은 것도..?잉ㅋ..
뭐 고등학교 시절 내내 그렇게 되리란걸 알고있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겪는 당시는 괴로웠지 않을까

집에 가는 길에 기타 학원 원장님께 전화왔다
레슨하시는 샘이 몸이 아파서 그만 두셔서 다른 분으로 바뀌었다고..ㅎ 타의인지 자의인지 여튼.
왠지 오래 못 갈 것 같긴 했지만 이렇게나 빨리 바뀌다니ㅎㅋㅎㅋ

(겨우)잠잠하던 킬러스앓이가 또 시작
씨발 브랜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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