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5

Avengers, 2012
내 이럴 줄 알았다. 결국 진짜로 오늘 아침 보고 옴ㅋㅋㅋ 시험 기간 따위 필요 없는거다 ㅎㅎㅎㅎ;;;
아침 8시 조조로 다녀 오는거라 7시에 깼을 때 졸라 가기 싫었는데 어느새 다 보고 왔다ㅎㅎ
일단 콜슨이 죽어버려서 너무 안타까웠고ㅠㅠ 캡틴 아메리카 덕후 콜슨 아저씨 졸라 귀여웠는데 죽여버렷..ㅠㅠㅠㅠㅠㅠㅠㅠㅠ생김새도 귀여워서 집에와서 찾아봤닼ㅋㅋ근데 필모가... 흐엉
로키.. 로키 나쁜 놈인데 넘 이뻐서 깔고 싶을 뿐이고ㅎㅎ 게다가 토르는 동생 덕후ㅎㅎㅎㅎㅎㅎ 아스가르드가 넘 귀엽다니..
캡틴 아메리카는 쉴드에서 싸울 때 상대편 한 명도 제대로 못 쏴서(!) 쩔쩔매고 능력도 젤 낮고.. 근데 올드한 맛이 있어서 왠지 연민과 정감이 가는 캐릭터ㅋㅋㅋ성격도 늙은이임;;
근데 간지나는 건 아이언맨이 다 한 듯 젤 멋있음 와중에 헐크는 개그를 담당ㅋㅋㅋㅋㅋ오토바이 쫄래쫄래 타고 오는 것도 존나 터지고 로키도 패대기치곸ㅋㅋㅋ 그리고 제레미가 게이라고요?? ㄳㄳ

 감독은 이런 장면으로 나를 존나 노렸을 뿐이고 ㅎ 디비디에 30분 추가된다는데 닥치고 지르는게 맞는,,,^^


It's Kind Of A Funny Story, 2010
cemetery junction을 보고 난 후의 기분과 비슷하다
둘 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고, 문제를 깊이 다루진 않지만 그래도 보통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 기분도 좋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다 (아마 여기서 좀 더 다크하게(?) 들어가면 train spotting이 나올 듯)
일상에서 느낄만한 문제들, 한번씩 해 본 생각들 이런거.
일단 초반부에 크레이그에 공감하면서 시작했다. 차라리 정말로 무슨 큰 일이 있어서 그게 자살 이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비슷한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다른 이들에겐 별 문제가 되지 않는 정말 사소한 것들 때문에 괴로울때면 투정 부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근데 그것들이 진짜 내 문제일 때. 나는 왜 별 것도 아닌 것에 힘겨워하는가. 등등. 사실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언젠가 끝에 크레이그 처럼 삶을 사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Incredible Hulk, 2008


별로 재미 없었...
헐크가 만들어지는 내용도 아니고 걍 헐크 후속작
그래도 노튼 보는 맛에 봄^_^

+ 깨알같은 쿨대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만 봐도 웃김 이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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