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2

오늘 자면 안 되는 거였는데 으아아ㅠㅠ 왜케 졸린 거신가

비가 와서 시원했는데 하필 밖에 나가있어야하는 내일부터 또 더워진다고 하구.

종강 시즌이 되어 교수가 이쁜 말들을 해주었다. 기계적인 삶에 대한 경계. 충동과 느낌을 따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오히려 그게 나중에 더 후회없는 삶을 살게 될 거라고 했다. 확실히 요즘 너무 전자를 따르고 있는 것 같긴한데..ㅋㅋ 나중에 어떻게 될 지는 정말로 모르겠다. 항상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요즘들어 내 심남도 나한테 약간 헷갈리게 행동하는데, 그냥 내가 이제 보이는게 없어져서 착각하는 건지. 여튼 썸타는게 맞는거면 고백을 하세여 이아저씨야
내가 자길 좋아한다는 걸 약점으로 삼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자취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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