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0

폰사진첩 정리를 하고 있다. 목적은 다 지워버리기. 그래도 예전 사진부터 하나하나 눌러보니 아직은 지우지 못할 사진들이 남아 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였을까, 추억으로 남겨놓을 수 있던 기억들을 다 더럽혀놓은 것은. 언제부터 서로의 지옥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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