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상하게 아침 6시 반에 눈이 떠지고 그 뒤로 계속 자다깼다를 반복했다가 결국 애인 만나러 최종적으로 오후 5시에 깼다. 재택근무란..(..)
초밥과 무화과케익으로 애인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나는 집으로, 애인은 다시 일하러 돌아갔다. 퇴근해도 되는데 아직 동료들이 남아있다고 굳이 사무실로 갔다. 그런 점이 나와는 너무나 달라서 처음엔 부딪히기도 했지만 이해라기보다 인정의 영역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나와 체력이 다르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밤 11시가 다 되어가는데 이제 집에 간다고 한다. 그리고 또 내일 6시에 일어나 출근하겠지, 대단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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