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9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그걸 너한테 받기 어렵다면 다른 사람으로 채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 아니더라. 너로 인한 외로움은 결국 아무도 해결해줄 수 없더라. 순간의 감정도 결국은 기억이라는 허상이라는 말이 슬프게 들려서 더욱 놓을 수가 없는 것 같아. 근데 사실 그냥 그뿐이지, 점점 받아들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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