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8

-2학년 때 1학년 겨울(=리즈시절이긴함)보다 쪘고, 3학년 때 2학년 때보다 쪘으니..(충격받을까봐 체중계 안 올라간지 거의 1년이 되어간다ㅎㅎ..) 시발 그래서 몇 키로를 빼야 하는 거죠. 빨리 살빼고 싶다ㅠㅠ지하철에서 얼굴크기보고 충격먹음. 얼굴이 달덩이가 되었어........

-아 지금 내 상태가 넘 찌질한데 연애는 하고 싶은 그런 찌질한 기분이다ㅠㅠㅠ자존감이 바닥을 길 것 같다. 내일은 왜 또 모의고사요? 엉엉 나 공부도 안 했다고 망할 교육청아ㅠㅠ 아흑... 여튼 살이라도 빼면 뭐라도 될 것 같은데..는 내 착각일가. 여튼 연애가 넘 하고싶다느 ㄴ그런 쓸데없는 소리. 특별한 사람이 있었으면 조케따ㅠㅠ 그냥 이런저런 쓸데없는 얘기도 많이 하고 아무 때나 만나고, 걍 같이 하는 거 없이 시간 보내도 좋은 그런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까지 썼는데 스스로가 존나 불쌍하니까 후략..

+저번에 기분이 널을 뛴다고 했는데(아, 다시 보니 그 글 지웠다..여튼), 나 지금..방금도.... 들르면 기분이 좋아지는 블로그가 있다. 주인장 매력이 넘친다. 그냥 별 거 아닌 일상얘기, 음악 얘긴데도 한 순간에 포근함이 막 밀려드는 그런 거. 그런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날 모르겠지만, 난 그런 사람들을 여럿 알아서 다행이다ㅠㅠ 그들의 글을 보면 안정이 된다. 여튼 멘탈이 그렇고 그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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