奇跡 (2011年の映画)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기적>. 마찬가지로 감독의 끈질긴 주제인 가족에 대한 영화였다. <환상의 빛> 이후 두 번째로 보는 감독의 작품이었는데, 올망졸망했던 것 같다. 사실 제일 놀라웠던 건 등장인물 중 한 명이 알고보니
이 사람이었다는 것...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怒り, 2016 |
내가 확실하게 이해한 하나는 꿈도 희망도 없는 시점에서 영화가 끝난다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물론 관객들은 알고 있다 일어난 슬픔의 원인이 그걸 겪고 있는 사람 때문은 아니란 걸, 시간이 지나 곱씹어보면 죄책감에서 벗어나 살아갈 수 있다는 걸. 그런데도 인물들의 시간은 가장 깊은 죄책감 속에서 끝나버려서 보는 사람 마음이 아파온다.ㅜㅜ
장르는 스릴러, 추리극이지만 불안에 대해 더 이야기하고 있다. 대체로 영화 속의 불안은 상대방에 대한 애정으로부터 생기며 도달하는 지점은 그로인한 슬픔, 상대방을 믿지 못한다는 죄책감. 범인을 추리하며 봐야했던 첫 관람과는 달리 2차에서는 얼마나 많은 감정선들이 보일까 기대된다. 또 보러가야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