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1

좋아하는 걸 잃게되는 게 싫어서 아무것도 더 이상 잃을 수 없도록 좋아하는 것 자체를 멈췄더니 이상한 상태가 됐다. 왜 사는지 모르겠다. 인간은 집착 없이는 살 수 없는 걸까. 치열함이 사라져버린 세계

좋아하는 걸 뭐든 조금씩 하나씩 해봐야겠다. 매일이든 한 주에 하나든간에. 의무적으로라도, 기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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