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4

이틀 전 토요일에 행복했던 탓인지 아직도 뭔가 붕 뜬 것 같은 기분이다. 뭔가 막 다 잘 될 것 같고 작업도 잘 되는 것 같고 독일어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고 괜찮은 디자이너가 될 것 같고... (그러다가 침대에 누우면 또 무서움이 찾아오긴 하지만) 평소에도 주로 이런 상태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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