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2

Spider-Man: No Way Home, 2021
처음 보는 톰홀랜드 스파이더맨이었다. 아마 다른 스파이디들이 나오지 않았다면 보지 않았을 것.. 토비 맥과이어 내놔..!! 앤드류 가필드라도...!!!
스파이더맨 세계관 올스타전이긴한데 이제 스토리는 없고 걍 농구나 하는... 걍 이 스파이디는 정이 안 감 고작 친구들 대입때문에 닥스한테 찡찡거리는... 오히려 마지막이 되어서야 진짜(외로운) 스파이디가 된 느낌 
그래도 액션은 재밌었다... 그리고 결국 Z세대를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데...(...)








Doctor Strange, 2016
박사인줄 알았더니 진짜 의사였던 닥터... 
사실 저때쯤해서 컴버비치까지 마블에 나온다고?하면서 묘한 반감도 생기고 마블 시리즈들을 안 보기 시작했었다.
닥스의 탄생부터 나올 줄은 몰랐는데 뭔가 원래 알던 모습이랑은 다르게 넘 오만하고 재수없는 닥터였어서 놀랐음ㅋㅋㅋㅋ닥스는 걍 응애할 때부터 저 망토 두르고 있는 줄
음... 닥스2 얼른 나왔으면... 사실 닥스2도 완전 솔로무비면 안 볼 것 같은데 아 아니 완다가 나온다고
 





Encanto, 2021
이거 분명 극장에 걸려있었는데 다음날 디즈니플러스에 떠서 놀람
주토피아 제작진이래서 좀 더 기대하고 봤는데 음... 그냥....그냥.......
사실 이제 이런 중남미의 가족 서사도 질려가는 듯. 분명 더 다양한 얘기가 있을건데 맨날 가족얘기만 함 학교에서 백날천날 효도하라고 가르치는 유교국 같음...










Venom: Let There Be Carnage
결국 극장에서 못보고 티비로 결제해서 본 베놈 2편.
1편부터 에디랑 베놈이랑 썸을 타긴 했는데 아니 2편은 정말 애정싸움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영화였음 아니 진짜로 둘은 사랑을 하고 있다고요..!! 댄 말대로 커플상담 받아봐야하는;;;
마블 영화 나올 때마다 어벤져스와 그 곁다리칭구들이 지구멸망 막고있는데 베놈은 걍 이제 에디클로짓에서 나온 베놈이 야광목걸이 두르고 돌아다니는... 신혼여행은 멕시코래요... 
 
 
 
 
 
 
 
60년대 유럽의 히피처럼 가난하지만 자유롭게 살고싶어하는
Frances Ha, 2012
백인 여성이 나오지만 본인이 절대 그런 인간이지 못한 안타까움이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뿜어져나오는 영화... 걍 보면서 넘 안타깝고 주인공 제발 아무말도 안 했으면 좋겠음ㅠㅠㅋㅋㅋㅋㅋㅋ
영화를 다 보고나니 그레타거윅이랑 스칼렌요한슨이랑 아델에넬이랑 헷갈리고 있었다는걸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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