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집에 왔다. 셀 수 없이 많은 꿈을 꿨고 80%는 그 인간, 20%는 애인이었다. 그 인간은 그 날 이후 3일째 꿈에 나오고 있다. 일어나서 애인 품에 안겼고 계속 눈물이 난다. 어제도 울다 자서 눈이 부어있다. 오늘은 종이에 감정과 생각들을 써내려갈 예정이다. 다음 스테이지로 갈 수 있긴 한건가.
공책 찾다가 20-21살 연애 때 쓰던 일기를 발견했다. 그때 연애가 왜 그모양이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일기였다. 그때 그 놈이랑 대화를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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