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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4
너나 고등학교 때의 걔나 나에게 법을 위반한다는 느낌을 줘서 내가 자유라고 느꼈나보다. 해방감에 가까운. 그리고 약혼했던 그 사람은 법과 규율, (피씨한) 정상성 그 자체였고. 나는 아버지의 법으로 돌아가고 싶어했지. 그렇게 생각하고나니 너는 나에게 더이상 해방감을 주지 못하는 것 같아, 오히려 낡은 속박이 되었지. 잘 지내니? 타지에 오니 또 엄청 보고싶다가도 이렇게 생각하니 아무 의미 없다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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