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오늘 상담에서도 나의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집착에 가까운 암튼 그거)은 증상이라는 말을 듣고 왔다. 


서로가 서로에게 병증이라 문제다. 약을 늘리는 게 싫지만 그렇게 됐다.

‘나 차단하지 않았냐’라는 말을 할 줄은 몰랐다. 생각보다 찌질해서 놀라운데 이것 또한 금세 희미해지겠지. 그 반대가 되면 좋을텐데

그리고 00이 너는... 왜 또 갑자기 거리를 좁혀오는 걸까 근데 또 더 나아갈 것 같진 않고. 다 피곤하다 진짜로 넘 피곤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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