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중3때 봤을때는 거의 반수면 상태에서 봤던 거라..;
약간 힘겹게 봤는데 오늘은 확실히 재미도 있고 ㅎㅎ이야기도 잘 따라갔다..ㅇ<-<
이미지에 대해 말하는 영화.
내가 제일 궁금한 점은ㅎㅎㅎ커트는 진심이었을까? 스톤과 그의 아내의 모습만 봐도, 브라이언이 이미지에 빠졌을 뿐이라는 건 확실하지만.. 커트는 왜 스톤 공연장 근처의 술집에 있었을까.
영화에서 크리스찬 베일은 진짜 찌질했다...ㅋㅋㅋㅋㅋ아 그
그래도 10년 후의 모습은 말끔하고 잘 생겼던^.&
그리고 젊은 이완은 역시 너무 쎾쓰하다 데헷
그래서 결론은
Please don't put your life in the hands of a Rock 'n Roll band
-영화 제목인 Velvet Goldmine은 David Bowie의 곡에서 따온 것.
-메인 캐릭터인 Brian Slade는 70년대 글램 록 밴드 Slade를 암시. Slade의 페르소나인 Maxwell Demon은 Brian Eno의 첫번째 밴드에서 따온 이름 인데, 그것 또한 James Clerk Maxwell의 사고실험 Maxwell's demon에서 영향 받은 것이다.
-Curt Wild의 backing band인 The Rats는 Mick Ronson의 초기 그룹들 중의 하나. 이것은 또한 Iggy Pop의 밴드 The Stooges를 암시하는데 두 단어 모두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 ("rat"과 "stooge"는 모두 정보원이라는 의미)
-게다가 영화의 프레이밍(framing) 서술 기법(narrative device)는 Orson Welles의 Citizen Kane과 닮았는데, 커플이 1969년 마지막 날 밤 Sombrero Club로 들어가는 것이 보여지는 장면은 Welles의 영화 The Magnificent Ambersons에서 사람들이 입장하는 것과 비슷하다.
-Maxwell Demon의 기타리스트는 Finn은 T. Rex의 퍼커셔니스트(percussionist) Mickey Finn과 이름이 같다.
-Venus in Furs는 Velvet Underground의 같은 이름의 곡을 가리키는데, 그 곡의 제목과 가사는 결국 Leopold von Sacher-Masoch의 동명의 소설을 가리킨다.
-Flaming Creatures는 또한 Jace Smith의 seminal piece of gay cinema이름. (잉??)
-대사의 많은 부분이 Oscar Wilde를 인용하였는데, Jack Fairy가 나오는 몇몇 장면은 소설 Jean Genet을 가리킨다. (??)
-1984년의 암울하고 디스토피아적인 장면은 Geroge Orwell의 소설 1984와 Bowie의 디스토피아적인 같은 제목의 곡, 그리고 레이건과 대처 시절 메인스트림 엔터테이너로서의 Bowie의 스스로의 재발견을 암시한다.
-보드빌 무용단(vaudeville troupe)의 pantomime dame은 영향력 있는 댄서인 Lindsay Kemp가 공연했는데, 그는 John, I'm Only Dancing을 포함한 몇몇 뮤직 비디오에서 Bowie와 공동으로 작업한 그의 예전 선생님(??)이다.
-기차의 어린 소녀는 Antigonish(William Hughes Mearns의 시)를 읽고 있는데, 그것은 David Bowie의 곡 The Man Who Sold The World에게 영감을 주었던 장면이었다.
-Arthur Stuart의 사장의 왼쪽 눈에는 동공이 확대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David Bowie와 매우 비슷하다.
-The Ballad of Maxwell Demon의 가사 : The boys from Quadrant 44 with their vicious metal hounds never come 'round here no more는 Ray Bradbury의 디스토피아 소설 Fahrenheit 451(화씨 451)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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