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1


↑나무 위의 새를 쳐다보고 계신 길냥..
(아마) 오늘부로 울집에 오는 길냥이가 한 마리 더 추가되었다ㅎㅎㅎㅎㅎㅎ새끼 고양이는 아닌데 아직 어린 고양이임. 작다...
아침에 참치캔 줬더니 졸라 좋아함. 학원 다녀왔는데 또 마당에 보이길래ㅋㅋㅋ사료도 주고 위에 구충제도 뿌려줬는데 하얀색 가루라서 그런지 애가 안 머금...으앙. 그래서 얘 마음을 잡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함. 저 벽돌 위에 담요도 깔아주고 사료 사면서 사은품으로 같이 온 낚싯대로 시선도 끌어보고.. 그러나 다 fail. 근데 존나 하는 수 없이 참치캔 하나 더 주니까 그건 먹더라^_T...
전에 오던, 요즘 안 보이는 이쁜 고양이(별칭임)는 캔은 거들떠도 안 보고 사료만 먹던데ㅋㅋㅋ

6 comments:

  1. 어디서 본 사진이다 싶었더니...! 세상은 좁네여;ㅅ; 롭맛 검색하다가 들어왔어요 실례 안된다면 자주 와서 놀게요 안아줘;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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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갑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길냥이와 모 사이트를 통한 이런 인연이(!) 북흐럽지만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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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실은 잠깐 둘러봤는데 음악 취향이 징그럽게 비슷해서 깜놀한 와중에 이 사진을 보고 ...!! 이런 상황이었어요. 폴 웰러 사진을 보고 이건 뭐지 했는데, 프로필을 봤더니 한 10년전에 좋아하던 밴드들이 우글우글ㅋㅋㅋ정말 추억의 맨선도 있고 스트레인지러브ㅋㅋ왁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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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덕분에(?) 오랜만에 블로그 프로필 보고왔네여ㅋㅋㅋ첨에 블로그 시작할 때 적어둔 건데 그 후로 거의 안 봐섴ㅋㅋ뭔가 맨선 좋아하시는 분들은 음악 취향이 비슷비슷(?)하더라구요!? 마이너라 그런걸까 왜지.. 여튼 롭맛에 음악 취향까지 비슷하다니 저희가 인연일까.. 이러고ㅋㅋㅋ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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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요새 롭맛에 풍덩빠져서 여기저기 다 쑤시고 다녀요ㅠㅠ미친 롭맛ㅠㅠ전 고자기질이 있어서 한 우물밖에 못파는데 아주 죽겠네요. 아무튼 마이너는 한 길로 통한다고 단지 마이너한 것들이 잘 맞는걸까요?^_ㅠ 맞다, 블로그스팟은 혹시 덧글비공은 안되는가요? 안되는 것 같아 보이기는하는데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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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어쩌다가 롭맛을.. 롭맛은 사랑입니다. 흑흑 우리 불쌍한 마싸ㅠㅠㅠ 저도 마이너한 것들만 파서 죽겠지...ㅋㅋㅋㅋㅋ 근데 왜 덕질에 인풋은 있는데 아풋웃은 없는 건지ㅠㅠㅠ po고자wer 여튼 제가 롭맛 회지(!)까지 산 잉여..라니...orz
      글고 블로그스팟은 비공개 안 되는 것 같아요. 한국 블로그들은 잘만 되던데 구글놈들..(?) 홈페이지로 오셔서 웹박수 남기면 익명보장(?)은 되는데 귀찮으실 것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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