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겁나 잉여같이..는 잉여가 맞긴 하지만 여튼 하루종일 친구랑 이런저런 대화를 했는데.
내 심남에 대해서 내린 결론은, 그렇게 강한 인간은 약한 인간을 경멸한다는 것. 근데 나는 그 앞에서 호구가 되자고 결심했으니..ㄲㄲ 이제라도 깨달은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뭐 그렇다고 나도 동등한 인간이 되어서 심남 널 끌어들이겠어! 는 아니고. 그냥 다시 친구가 되기로. 동등한 위치에 서려면 일단 친구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애정은 그 이후의 문제ㅇㅇㅇㅇ
그리고 내가 사랑받고있다는 존나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뭔진 모르겠지만 복받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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