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6

여성주의 학회가 끝난 뒤 다같이 뒷풀이. 학교 앞 칵테일바에 갔당. 얘기 나누다가 집 오고 씻고 좀 정신 차리니까 이 시간ㅎㅎㅎㅎㅎ 요즘 맨날 새벽 2시 정도에 잠들어서 아침 11시쯤 일어나는 것 같다. 저게 각각 2시간만 당겨져도 얼마나 좋을까(..)
학회는 새로운 사람이 오셨는데 평소보다 배로 활력넘치고 넘 좋았다ㅎㅎㅎㅎㅎ그리고 뒷풀이도 완전 언니들 토크~ 난 좀 이런게 필요했던 것 같다. 얼마 전에 너무 주위에 터놓고 대화할 여성들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딱...헤헿. 확실히 아무리 이성관계(?)가 덜하다고 하더라도 동성관계가 스트레스도 훨씬 적게 받고 편하고 짱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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