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2

이전 새해 첫날엔 항상 영화를 보면서 지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처음으로(!) 달랐다.
아침을 우울한 애인님과 함께 좀 우울하게 시작했지만(..) 그래도 신년행사 다녀오고, 중간에 도망나오고(!) 애슐리에서 맛난 밥도 먹고 산책도 하고 커피랑 차도 마시고 집 와서 맥주 한 캔 하면서 응사랑 더 지니어스 보고 안마도 하고ㅎㅎㅎ와 되게 배부르고 만족스러운 하루ㅋㅋㅋㅋㅋㅋ날씨도 포근해서 엄청 좋았당.
올해는 좀 더 중심을 나에게 두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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