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6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
변호인을 보려 했지만 시간이 안 맞아서 보게 된 영화. 트레일러 봤는데 괜찮아서 걍 보기로 했음ㅋㅋㅋ감상평은 라이프 사진전 가고 싶다와 북유럽 풍경 쩐다....ㅇㅇ 본격 여행가고 싶어지는 영화. 뻔하긴 했어도 애초에 별 기대가 없었어서 그런지 재밌었다ㅋㅋㅋ아 근데 진짜ㅠㅠㅠ나도 북유럽 데려가ㅏㅏ










Land and Freedom, 1995
드디어(!) 처음 본 켄 로치의 영화. 스페인 시민전쟁이 배경이어서 계속 보고 싶어하다가 애인님과 같이 보게되었다. 보면서 좀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좋았음ㅋㅋ 보면서 전개가 뭔가 너무 카탈루냐 찬가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켄 로치가 진자로 조지 오웰의 르포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라구 한다ㅎㅎ











About Time, 2013
한창 영화관에 볼 영화가 없을 때 그나마 이 영화가 괜찮다는 얘기를 애인님한테 흘린 적이 있었다. 그러더니 얼마 후 외장하드에 영화를 담아 옴...! 아니 그 정도로 보고싶은 건 아녔어..! 계속 담아왔으니 보자고 해서 같이 봤는데 생각보다 영화가 별로였ㄷㅏ.. 특히 애인님한테 별로였나 보다. 그 이후로 한동안 나를 갈굼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나도 걍 재밌는 주 ㄹ알았다고...!!!
눈을 감고 두 주먹을 꼭 쥐면...ㄲㄲㄲㄲㄲ그나저나 자신이 원하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건 너무 끔찍한 것 같다. 나같으면 정신병 걸릴 듯.








또 하나의 약속, 2014
주위에 막 시사회도 가고 전부 보고 있어서 나도 봐야겠어! 하고 보게 됨. 그니까, 사실 볼 생각이 별로 없었다는거(..). 물론 부조리한 자본에 대해 고발하는 영화지만 너무 슬프기만 할까봐..ㅠㅠ그런거 볼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망설였는데 결국엔 보게 되었다. 그리고 확실히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연출이 별로긴 했지만(그리고 집시법위반으로 사무실에서 끌려가는 장면 등 어색한 것도 몇 개ㅇ<- p="">그러고보니 최근엔 혼자 영화본 게 하나도 없다. 전부 애잉님이랑 같이 봤네;_;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