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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11월에 친구네 집으로 옮길지도 모르겠다. 슬슬 베를린 생활을 접을 준비를 하고 있다. 내년은 또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이렇게 계속 기다리는 삶은 아니기를..ㅜ
-러러의 좌우명 같은, 해보기 전까진 모른다라는 말도 좋지만 역시 마음 깊숙히 자리한 나의 문장은 '의지로 낙관하라'다. 회의에 가득찬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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