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6

왜이렇게 사람이 싫을까 생각해봤는데 결국 여기에도 마음붙이지 못한 것 같다. 노란장판을 벗어나면 뭔가 새로운 내가 될 줄 알았던 걸까. 분명 독일에 와서 혼자 살기 시작한 처음에는 그랬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근데 다시 돌아가도 좃같은건 똑같을 것 같애. ㅜㅜ 오히려 여기라서 이 정도 버티고 있는 걸지도 몰라. 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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