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2

애인의 권유로 상담쌤에게 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금방 답장이 왔다. 가장 최근에 보낸게 작년 2월이라 정말 꼭 1년만에 소식을 전한셈인데, 1년 동안 나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느꼈다. 어깨수술과 이사, 시험준비와 연애 등등. 그리고 그 모든 일들은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가능했던거라는 생각이 든다. 상담쌤의 답장 역시 좋아서 또 울컥했다.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건 정말 큰 행운이다. 정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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