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ainy Day in New York, 2019 |
애초에 우디 앨런은 보는 것이 아니었음을^^...
뉴욕과 비라니, 어쩌다 제목에 홀려서 보게 됐는데 상상 이상의 쓰레기라 보다 말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하얀 영화^^.. 남주는 그렇다 쳐도(ㅈㅅ) 엘르 패닝도 이런 스레기 영화에 나올 줄은 몰랐다 흑..
Don't Look Up, 2021 |
상담교수님이 추천(?)해서 봤으니까 이것도 거의 반 년 전에 본 영화.
자본이 어떻게 사람들을 망치는지 풍자하는게 흥미로웠다. 특히 Bash의 미친 회장이... 누굴 풍자했는지는 https://www.netflix.com/tudum/articles/mark-rylance-in-dont-look-up-reminds-us-of-these-billionaires
메릴 스트립도 짱이엇지만 제니퍼 로렌스가 여전히 좋았던 영화. 딱히 판타지도 미래도 비관도 아니라는 점이 더욱 비관적이지만.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2022 |
완다 비전을 안 보고 보면 이상한 영화고 보고 봐도 이상한 영화인 슬픈 영화.. 너무 늦게 나온 닥스2. 1편의 쿠키랑 이어지지가 않는다ㅋㅋ근데 구린 스토리이긴 햇음.. 암튼 웡 솔로무비 나왔으묜...ㅎ
Fantastic Beasts: The Secrets of Dumbledore, 2022 |
조니뎁 때문에 2편을 안 봤더니 에즈라 밀러가 뒷통수 갈기는 영화.^6....
매즈 미켈슨의 킹받는 연기가 매우 킹받았다. 덤블도어의 비밀은 그래서 뭐지 그린델왈드랑 연인관계엿다는건가.. 근데 중년 덤블도어 주드로는 너무한거 아니냐... 좀 더 지적으로 보이는 잘생긴 배우 써주지ㅎㅎ..ㅠ
After Yang, 2021 |
콜롬버스가 굉장히 독특한 영화로 기억에 남아있어서 볼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SF라니.. 근데 이거는 독특한걸 넘어서 이상한 영화였다. 감독 취향에 질식하는 느낌이었음 ㅠㅎㅎㅎ..
그래도 양의 순간들이 6초씩 저장되어 있다는건 좋았었다. 그도 그럴게 소설원작이니.. 당연한 것 같기도...
헤어질 결심, 2022 |
그랬는데 감독이 한국 가정집(!)에 벽지를 발라놓고 헤테로 커플을 데려다가 퀴어영화를 찍고 있었다.ㅠㅋㅋㅋ물론 그 '닿을 수 없음'의 거리가서래가 중국인이어서 생기기도 하고, 해준이가 유부남(!)이라 생길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익숙한 이 정서는 퀴어였다. 캐롤과 불한당이 스쳐지나갔다.
너무나 서정적이고 로맨틱했지만 어째선지 뒤로 갈수록 서래의 감정이 잘 이해가지 않았다. 물론 자기파괴적인 사랑인건 알겠지만 왜 해준이를 좋아하게 됐는지 공감이 가지 않았던 것 같다. 너무 해준이 감정만 심할 정도로 디테일하게 나온 것 같다. 그래서 꼿꼿이 살아가던 서래가 그렇게 바뀐게 넘 이상하게 다가왔고 영화가 이게 끝이냐며...
인상적이었던건 평일 오후에 애인이랑 같이 봤는데 60대로 보이는 중년 여성분들이 굉장히 많았단 점. 다들 차눅박 영화 좋아하시나요.
Thor: Love and Thunder,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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