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2

아빠의 죽음과 장례'식'과 그 모든 것들에 대한 지불과 엄마쪽 가정사의 비밀이라는 큰 폭풍이 지나갔고 또 상속이라는 지긋지긋한 절차가 남아있고 나는 이제 뭘까싶다. 엄마 몰래 변호사 상담도 받고 왔다. 여전히 모두가 내 곁에 그대로 있음에도 홀로 살아남아야한다고 결심했다. 혼자 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남들 말대로 공부를 더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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