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7

《临江仙·送钱穆父》 - 苏轼
임강선, 송전목부 - 소식(1037〜1101년). (북송 시기 유명한 문학가로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

一别都门三改火,天涯踏尽红尘。

依然一笑作春温。

无波真古井,有节是秋筠。

惆怅孤帆连夜发,送行淡月微云。

樽前不用翠眉颦。

人生如逆旅,我亦是行人。

월약류금과 동도차도귀에도 인용된 유명한 시구 人生如逆旅,我亦是行人。가 있는 시. 북송 시대의 시인인 소식이 썼다고 한다.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하면서도 술잔 앞에서 짙푸른 눈썹을 찌푸릴 필요 없다고 하는 정취가 맘에 든다.

+아니 잠만 소식=소동파=동파육 창시자..? ㅅㅂㅋㅋ


그리고 고윤..!!난 좀 더 건장하면서도 방약무인한 장군을 떠올리며 읽었는데 공식 일러스트가 저렇게 생겨서 팬들도 다 저렇게 그리고 있다. 이건 아마 팬이 그린 것. 그 중에서도 젤 빼어나서 이거 하나 저장했당.. 좀 더 어 우락부락까지는 아니더라도 허리는 얇지만 선은 굵은 그런거 상상했단말임..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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