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상담에서, 죽음이 삶의 완결일 수도 있지 않느냐는 말을 들어서 좀 충격이었다. 그럴 수도 있구나. 한 번도 그렇게 생각조차 안 해봤다.
-로맨틱한 관계에서 튕겨져나가는 것 처럼 느끼는 때가 있다고 애인에게 솔직하게 말해버렸다. 말하지 않으면 혼자 고민하다가 이전처럼 관계를 끊어버리는 일을 저지를까봐. 물론 무엇보다 그때와 달리 이런 관계의 연애방식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크다. 항상 이때쯤 고비(?)가 오는 것 같다. 사랑으로 이겨낸다 아좌아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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