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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그동안은 애써 그저 쓰레기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달랬는데 이제 그조차 할 수 없어서, 너 나름의 마음과 고민을 들어버려서 이제는 흘러나오는 슬픔을 막을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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