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2006 : 저 시기 특유의 한국영화의 아방가르드함이 반가웠고 남자가 너무 쓰레기고 주인공도 1년 동안 수술하는 대신 그냥 운동하면 비용이나 효율면에서 효과가 똑같지 않았을지.. 자꾸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수술하고도 여전히 찐따인 주인공을 보며 역시 중요한 건 태도군아(의사: 미녀는 기세다!)
I Feel Pretty, 2018 : 뭔가.. 미녀는 괴로워를 봐서 좀 더 최신판을 봐야할 것 같아서 봤는데 주인공이 좀 견디기 힘들었고 걍 저렇게 존나 나대는 것이 아메리카의 미덕인가 싶었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 무엇보다 이걸 찍은 주인공이 위고비&마운자로로 다이어트함. 정말 코메디네요 하하
One Battle After Another, 2025 : 추석 즈음에 봤다. 3시간이 너무 짧다고 느껴질 정도였고 딸바보 영화였다. ㅋㅋㅋ 아케이드 파이어의 the suburbs 뮤비 느낌도 나고. 여러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지만, 마지막 카체이싱과 그 직후의 장면이 진짜 극장 안에서 모두 숨 죽이고 보다가 깔깔 웃었다.
분노의 전화씬
그저 사고였을 뿐, 2025 : 이란 시민문화의 최전선에 있는 것 같은 영화. 자파르 파니히 감독이 실제로 영화 찍을 때 정부로부터 방해를 받았고, 황금종려상을 받은 후에도 이 영화 때문에 징역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열악한 환경과 그로 인한 제약들(후시 등)이 아무리 존재해도, 전달하려는 게 있으면 어쨌든 되긴 되는구나 싶은 감동이 있는 영화였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마지막 시퀀스.
굿 뉴스, 2025 : 감독이 설경구를 덜 사랑했으면 영화가 좀 더 다채로웠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놈의 아무개가 뭐라고.. 일본 배우들이 돋보였다.
Beauty and the Beast, 2017 : 야수가 인간이 되면서 조금 안타까움의 탄성이 나옴
KPop Demon Hunters, 2025 : 이거 완전 겨울왕국 아니여? 하면서 봤다
我在這裡等你(여기서 기다릴게), 2024 : 따로 편집해서 브금 입히고 싶을 만큼 장면들은 아름다운데, 전반적으로 맛있는 것만 먹으려하니 오히려 맛있음이 덜해지는 느낌이다. 고난 끝에 오는 그게 진짜 별미인데. 근데 사실 보다보면 보육원 주인공(이름 까먹음)이 한 번 작가를 살렸던 것도 같고. 그 부분이 너무 약하게 나온거 아닌가, 이런 타임루프물이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도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해줘야하는거아닌가(ㅋㅋㅋ)
Wake Up Dead Man: A Knives Out Mystery, 2025 : 1편이 전반적으로 구성이 훌륭하고 2편은 사실 그 유리로 된 양파밖에 기억에 안 남는다면 3편은 조쉬오코너를 보면 된다. 첫 장면부터 웃기고 마지막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그리고 대놓고 보여주는 조명보다도 소소한 디테일 찾기가 나름 쏠쏠하다.
Zootopia 2, 2025 : 뱀이 너무 사랑스럽고 토끼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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