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7

본격 언제 봤는지도 모르겠는 영화들(..)
Star Trek Into Darkness (2013)
고딩 친구들이랑 같이 본 영화. 벤베니의 잘생김 연기(..)랑 마지막에 손을 맞대는 것밖에 기억 안 난닿ㅎㅎㅎㅎㅎㅎㅎ 사람들 이거가지고 엄청 덕질하던데 난 휴덕기라...ㅇㅇ 그렇지 않았다면 난 크리스파인을 졸라 파고 있었겠짛ㅎㅎㅎㅎㅎㅎㅎ뭔가 리틀 햄식이같은데 레알 영화에서 햄시기 아들로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dnight in Paris (2011)
멘탈 치유에 좋았던 영화. 재밌었음. 가끔 이런 상상이랄까 로망이랄까 싶은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Before Sunrise (1995)
비포 미드나잇의 개봉으로 보게되었다. 결국 미드나잇은 못 보았으나orz 나 이제 이런 연애 영화도 재밌게 볼 수 있구나 싶었고ㅎㅎㅎㅎㅎㅎ무엇보다 이 영화를 보는게 되게 유용했다(..) 사람들이랑 이 영화로 말이 통해..! 비포 선라이즈의 시인 어쩌고저쩌고 하는 식으로..ㅋㅋㅋㅋ









파업전야 (1990)
파업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운사 하면서 봤었음...ㄲㄲㄲ 몽키스페너! 안 본 사람들도 꽤 되던데 내가 먼저 보게 된...껄껄
설국열차 (2013)
정말 주위 모든 사람들이 다 본 영화-.-;; 내용도 대충 다 알고있었고 누구나 다 보는 그런 영화라 딱히 안 보고 싶었는데 결국 보게되었다(..) 모든 것이 전부 상징. 근데 상징으로서의 냄궁민수(!)는 간지나보일지 몰라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게 아닐까. 그가 했던 '인식' 그 자체는 중요했을지 몰라도 그게 곧바로 행위로는 이어질 수 없다. 진짜 혁명은 커티스가 시스템을 지배했을 때 더 가까워지지 않았을까? 물론 영화는 그냥 망상으로 끝났지만.





Now You See Me (2013)
아무 기대없이 보러 갔는데 그 덕분인지 생각보다 재밌게 보고 나왔다ㅋㅋ In the name of the father...!! 글구 인터폴 수사관으로 나온 여자 넘 이뻤음.. 는 멜라니 로랑 짱짱걸
Elysium (2013)
남는 건 의료민영화 뿐(..) 미국 의료시스템이 잘못했네(.....) 다른 문제들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고 오로지 의료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이만큼의 세계관을 만들어놓고서 고작 하는 이야기가...(..) 마치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인타임을 떠올리게 한다능.. 그리고 설국열차도 그렇고 이 영화도 그렇고 '오큐파이 월스트리트'식의 1:99 담론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유행'임. '그들'과 '우리'는 아예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데 결말 마저도 디스토피아. 솔직히 엘리시움의 결말은 이도저도 아닌, 설국열차와 똑같은 종류의 망상이다-_-... 글고 요즘 왜케 액션씬을 못 보겠지..ㅜㅜ 예전에도 딱히 잘 본 건 아니었다만 요즘엔 아예 눈 감고 있어버린닼ㅋㅋ 설국열차때도 그랬고 이 영화도.. 직접적인 폭력에대해 견디기 힘들어진 것 같기도.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