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2

이야기

흠 나도 이제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겠다
이런 적은 처음이어서 ㅋㅋ당황스럽기도 하고
다행히 오해는 풀었다 사실 그 이상이다
먼저 풀자고 다가와줘서 고맙다
날 안 싫어한다니 다행이기도 하고 ㅋㅋ근데 잘 모르겠다
웬만한 건 다 얘기했고 서로 들어주고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까
누구의 말처럼 너무 앞서 걱정하진 않기로 했다
근데 생각하면 아득해 지는게 먼저다..ㅠㅠ몰라..으잉.....
그때의 일은 나의 엄청난 집착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긴 일이라고 해두자
덕분에 집착은 거의 없어지고 뭔가 허탈한 포기상태긴 한데 그래서 더더욱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니가 나한테 또 다가와주는 게 제일 편한 답이긴 하지만 두번 다시 그런 수고를 또 해줄진 모르겠다
넌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그것 또한 모르겠다 난 네게 또 다가와줄 만한 가치를 지닌 인간일까
사실 너무 지치고 지쳐서 다 내던지고 싶을 때 네가 와준거라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이미 난 너무 지쳐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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