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February 2020

오랜만에 가족들과 좋은 생일이었다. 그것과 별개로 20년 만에 이사까지하게되어 스트레스 만땅이다ㅜㅜ 인생에 몇 번 없을 큰 일들이 요즘 연달아 일어난다. 스스로가 너무나도 불안하고 위태하다. 엄마를 붙잡고 운 게 고작 며칠 전인데 또 자꾸 눈물이 나고... ㅈㄴ 나는 왜 이다지도 사는 것이 힘든 것인지 아아악~~~!!

27 February 2020

책 <현대 페미니즘의 테제들>을 사놓고 한 2년 3년만에 읽은 것 같다. 숙제 읽듯이 하긴 했지만 정말 숙제같은 내용들 뿐이었다.... 좀 너무 케케묵은 이야기들아닌가 아쉬웠다. 그래도 생각할 부분들이 있어서 메모.


23 February 2020

渴望已久。
梦寐已久。
瞩望已久。
积怨已久。

출처: 네이버사전ㅎㅎ...

또 짧은 날들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어깨 수술을 했고 전신마취에서 깨어났고 회복 중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유행이고 지원한 학교에 면접을 봤고 붙었고 독일 학교에서도 합격했다고 메일오고 변비로 고생 중이고 여전히 살아있음에 불안하다

09 February 2020

그 동안 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캐리어가 도착하고 세무사 정하고 수술 날짜가 잡히고 정병이 깊어지고 갑자기 약속도 많아지고) 암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도 이제 얼마 안 남았다. 부디 수술 미뤄지지도 말고 무사히 잘 깨어나서 빨리빨리 회복했음 좋겠다. !!!ㅠㅠㅠ
Arrival, 2016
원제가 어라이벌인데 국내개봉명은 컨택트라서 헷갈리는 영화.. 누군가 문과판 인터스텔라라고 써놓은 평을 봤다. 인터스텔라도 안 봤지만.. ㅋ...... 암튼 먼가 에스에프 영화가 보고싶어서 봤다. 언어와 시간과 선택에 대한 이야기. 소설이 좀 더 설정이 자세해서 재밌다고 한다. 미래를 내다보는 것과 자유의지는 양립불가능하다는 전제, 다시말해앞으로의 일을 모르기에 인간의 자유가 생긴다는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런 시간의 인지에 대한 (인간과 외계생명체의) 각기 다른 개념이 언어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걸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불교 공부가 하고싶어지는 영화..(??)







赤壁, 2008
 길림에서 돌아오는 날 갑자기 삼국지에 꽂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웹툰 하루이틀만에 다 읽고 집 와서 찾아본게 이 영화다ㅋㅋㅋㅋ세월 참 빠른게 벌써 이게 12년 전 영화라니.. (울고있음) 주유x제갈량 제갈량x주유 공식으로 퍼먹으면 되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금성무제갈량이 너무 ㅇㅁㄴ 닮고 양조위주유가 개그맨 닮아서 혼란스러운 와중에 촉나라 삼형제가 멋짐0 알 수 없는 몸개그 담당이라 또 혼란스러웠다.... 관공은 그렇다쳐도 장비는 대체 왜.. 그렇게 뛰는건데.... 옛날 사람들 땅따먹기하는게 뭐가 좋다고 보면서도 또 보다보면 재밌는게 삼국지같다 난 절대 삼국지시리즈 안 봐야지(ㅋㅋ






The Lord of the Rings, 2001~3
2001년부터 3년 동안 매 해 연말에 개봉했던 반제 시리즈. 분명 고3 끝나고 새해가 되던 날 확장판으로 하루동안 몰아보(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 설날에 엄마랑 vod 결제해서 이틀동안 봤다. 걍 일반판이었는데도 한 편 당 기본 3시간이라 절라 길었음ㅋㅋ... 그런데도 보다보니까 확실히 확장판에 비해 생략된 스토리들이 있어서 담번에 (또) 볼 때는 확장판 봐야지 싶어졌음...ㅋㅋ..노답
7년 전에 봤던 것과 달라진 감상은 배우들이 정말.... 어리고 뽀얗다는 것..^^.... 그 때 봤을 때도 확실히 와 배우들 젊다 소리 나왔는데 지금은 ㅋㅋㅋㅋㅋㅋ와 20년 전+와 내 나이랑 비슷하잖아 콤보로 참 알쏭달쏭한 기분으로 봤다. 특히 레골라스 너무 걍 하이틴임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고 아라곤.. 존나 얼굴 레골라스vs아라곤 고르라면 난 분명히 아라곤파지만 영화에서 왤케 멋있는 역할로 나오는 것임 그래서 좀 웃겼던데다가 목소리가... 얼굴은 글케 잘 생겼는데 ㅋㅋ..ㅠㅠ 암튼 엄마랑 영화tmi도 재잘재잘 얘기하면서 간식도 먹으면서 오랜만에 잼께 봤다 저는 파라x보로미르 아라곤x프로도요..!!!

捉妖記, 2015
한동안 중국영화 관객수 1위 먹었던 영화라고 한다. 보니까 그러다가 2017년 이후로 다들 극장에 많이 가는지 최다관객 터진 영화들이 쏟아져서 지금은 10위 권으로 떨어졌지만. 감독이 슈렉3편 만들었던 사람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봐도 씨지가 넘 대단하고ㅋㅋㅋㅋ지인이 추천해줘서 보게됐는데 1)인간남자가 요괴를 낳는다(??) 2)쟌거가 몬스터로 나와서 춤을 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본적으로 요괴 나오는 거는 애니고 드라마고 할 거 없이 다 좋아해서 바로 봤는데 잼썼다 의외로 엄청 흥미진진하고ㅋㅋㅋ가볍게 잼께 보기에 넘 좋았다. 무 닮은 주인공 꼬마요괴도 넘 귀엽고 남주 존나 하찮고 여주는 먼가.. 위무선이 생각남 샤오잔이 사실 고장극 여주st 연기를 한 것인지 돌이켜보게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2편은 18년도에 나왔던데 3편은 언제 나오나요 남주 애비 찾으러 안 가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大话西游之月光宝盒, 1995
아 아니 생각해보니 이 영화도 봤어서 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적벽 본 다음에 바로 본 듯 ㅈㄴㅋㅋㅋㅋㅋㅋㅋ1편 월광보합 2편 선리기연 모두 95년도에 나왔다. 지존보가 넘 짜증났지만... 걍 봄...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