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January 2016

-좋아하는 느낌이 어떤 기분인지 잊지 않았기에, 연애를 하지 않으려 한다. 쉬운 연애는 단지 내 감정을 채우는 손쉬운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외로운 것보다 그게 더 두렵다

-잠깐이지만 오랜만에 어떤 선배와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에게 그 시절이 벌써 '옛날 일'이 되어있다는 걸 확인하는 시간이았다. 나야 그럴 수 있다고 해도, 그 선배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게 참 생소하고 그렇다. 오랜만에 마주 앉은 자리는 또 옛 감정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 같다. 그 때의 설렘마저도.

09 January 2016

어디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 모르겠다 내 능력으로 평가받는 것도 무섭다

02 January 2016

본격 대체 언제 봤었는지 기억도 안 나는 영화들(..) 결국 해를 넘기고 나서 쓰는구나^_ㅠ

암살, 2015

당협모임에서 사람들이랑 같이 본 영화. 생각보다 괜찮았고 전지현이 이뻤다. +사람들은 왜 아나키만 기억하는가..!
끝나고 먹은 맥주가 맛있었다.











The Man from U.N.C.L.E., 2015

가이리치의 오랜만의 작품. 그리고 망했어오..(..)
뭔가 너네 이런거 좋아하지? 그래서 준비해봤어^^인 느낌인데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만 보고 망했...
넘나 덕후 감성인 것..
그래두 좋아서 두 번이나 봤다ㅎㅎㅎㅎ덕질의 필수코스인걸까나..
째뜬 한 번은 혼자, 한 번은 후배랑 봤는데 두 번 다 보고나서의 기분이 너무 좋았다. 오랜만의 극장이라 안 그래도 설레는 끝나고 맞는 밤비도 좋았고 같이 영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일리솔이나 솔로일도 좋지만 난 그냥 일리야가 넘 좋았다. 상처받은 곰같아서 쓰담쓰담하고 싶은 매력이랄까 하핳...




검은 사제들, 2015

어쩌다보니 사무처 사람들과 보게 되었다ㅋㅋㅋㅋㅋ강동원 하나믿고 재밌대서 보러갔는데 존나 무서워 쥭는줄...ㅠㅠㅠㅠㅠㅠㅠ영화의 반은 눈을 감고 있어서 내용도 제대로는 모르겠닼ㅋㅋㅋㅋㅋ
그래도 속편 나오면 보러갈테니 부탁함다...










Le tout nouveau testament, 2015

한국어 제목 '이웃집에 신이산다'. 아니 근데 제목이 좀 사기인게 이웃집에 산다고 해서 막 이웃간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구도 출구도 없는 그런 곳이었다...;-;
사람들 평이 하도 좋아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기대만큼 좋았던 것 같다. 유쾌하고 이쁘게 소수자들을 다룬 프랑스식 휴먼드라마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꼬마가 넘나 귀여운 것...ㅠㅠ











외에도 2학기에는 영화 수업을 듣느라 Neverending story(1984), Der Rosenkönig(1986), Der bewegte Mann(1994), Die Unberührbare(2000)를 제대로 봤고, 다른 80-90년대 독일 영화들도 부분부분 봤다. 하나는 10장짜리(ㅡㅡ) 레포트를 쓰기도 했고, 다른 것들은 이렇다할 평은 딱히 없어서 이정도로 남기는 것으로..ㅎㅎ


하하 내 연애 취향은 쓰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