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9

어제+오늘 일기+꿈


어제 자고 있었는데 10시쯤에 수학샘한테 전화가 왔당ㅋ수학 오라고..ㅎ......
으아니 분명 6신데!? 12시에오랜당ㅠㅠ그래서 부랴부랴 숙제하고 갔음..씻지도 못해서 슬펐음

근데 현관 문 여니까 바로 앞에 엘리베이터 앞에서 거울보시는(..) 103호 할머니가 계셨음
이제 몇 학년이니~~?? ㅎㅎㅎㅎㅎ고등학교 3학년이요 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어색한 대화를 하며.. 길이 같아서 차도까지 같이 감...

글고 수학ㄱㄱ저번주에 존나 쪽팔리게 울었기 때문에 선생님이 또 물어봄ㅎ 뭐 문제있니?? 남자생겼어??
아..아뇨;; 남자 생겼으면 조케따;;; 여자도 괜찮아;;; 슈ㅣ발 케디라 독일 지큐 화보 보는데 화남 씨발 옆에 예뿐 언니끼고 혼자 행복하니까 좋냐!! 언니 존나 예뻐..엉엉.....
근데 언니 전남친보니까 이 언니 취향은 존나 확고했다....우츠동...
여튼.. 난 속이 쓰렸음........
나 빼고 다 연애하는 독국이들... 슈ㅣㅂㄹ새기들아 공이나 차! ㅠㅠ

여튼.. 수학 끝나고 집에 오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보임 하늘 완전 맑고..
그래서 빨리 머리만 감고 야시카 들고 나갔음
찍고있다가 정류장 근처에 좋은 장소를 발견함!! 터널이 내려다보이는 자리 ㅎㅎ존나 명당이 요기있네?
찍고있으니까 웬.. 존나 큰...하얀 개가 자꾸 킁킁거리면서 다리 주위를 지나다님T_T 나 개 무서운데..ㅎㅎ.... 다행히 주인 아저씨가 야!!! 들어가!!!!! ㅋㅋㅋ이럼서 집에 집어넣으심 (근데 들어가자마자 다시 나와서 또 나에게로..ㅎㅎ...오디마^_T)
글고 아저씨가 물어보심.. 사진 찍으러 나오신거에요?? 네^^^^;;;;; 카메라 비싸냐고 물어봤는데 7만원이라고 해서 놀라심ㅎ 근데 사실 이거 4만원....너무 저렴해 보일까봐 3만원 얹혀서 부름ㅋㅋ

근데 이 카메라새끼가..흑흑.....흡...ㅠㅠㅠ 집에 와서 필름을 감는데 안 감기고 툭툭 끊어지는 소리가 나더니 필름 감는 부분이 아무 것도 걸릴 게 없다는 듯이 막 돌아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설마 필름이 끊어진 것인가!! 넘 추워서!!!
그래서 동네 사진관으로 감... 갔는데 어수선해 보임.. 막 촬영하고 있음.. 거기 아저씨가 자기네는 암실이 없어서 이런거 못 한다고 함 ㅠㅠ
두번째 노량진으로 고고.. 거긴 암실 대신 뭐 특이한 기계 가지고 있던데 헙... 뚜껑이 안 열림 ㅠㅠㅠ수리하러 가라고...네....
길거리에서 폰으로 카메라 수리 검색해갖고 서울역으로 갔음.. 카메라 고치러...ㅠ0ㅠ
간신히 도착했는데 우왕ㅋ존나... 아저씨도 특이했고 1평 남짓한 공간도 신기했음... 영화에나 나올법한 장소 ㅎㄷ
여튼 낼 다시 오라고 해서 난 집으로 gg...

하기 전에 영등포 롯백 들려서 드디어 마니또 선물 삼ㄲㄲㄲㄲㄲㄲㄲㄲㄲ 고체 향수도 사고^^! 체리가 향이 젤 달달했지만 너무 애같아 보일까봐 그린티로 구매....T^T

그러고 나서 집에 오니 넘 피곤ㅋㅋ책 읽는데 막 눈이 감김..ㅠㅠ
그래서 오랜만에 1시에 잠ㅋㅋㅋㅋㅋㅋ맨날 2시넘게까지 채팅하다가... 슈ㅣ발 고3이 무슨 짓인지ㅠㅠ

근데 존나.. 꿈에 고등학교 등교하는데 고영환이랑 임승빈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꾸고도 어이없음
막 되게 소란스러웠는데 난 계속 ㄴㅅ당을 찾고있었고... 이게 모야...ㅠㅠ

흐......... 이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쓰는 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은 공부를 해야지..ㅠㅠ사탐 존나 밀림 어뜨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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