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7

미칠듯이 우울하다. 그래서 예전 블로그 글들을 좀 봤다. 가끔 할 일 없을 때 잘 하는 짓이긴 함.;
특히 고1 끝날때 쯤의 글들을 봤다. 아직도 거기에서 헤매이고 있기에. ㅠㅠ
의외로 한 가지 느낀 점은, 그땐 내가 참 내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글을 썼다는 것이다. 최근 쓴 글들을 보면 무서울 정도로 전부 덕질 글들.
그냥 정말 슬프다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존나 눈물나올 것 같다. 
빨리 사라지고 싶다. 어서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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