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1

기분이 좋다. 이유는 명확하다. 학교가서 교수 만나는 일정이 드디어 끝났다. ㅠㅠ 예상치 못한 행운(!)으로 2주에 걸쳐 방문하게 되었고... 또 무엇보다 첫 상담까지 기다리는 시간들이 고통이었다. 한 달 넘게 아무것도 안 하면서 스트레스만 받은 듯.
하 그래도 이제는... 이제는....!!!! 교수 반응도 엥간하면 포폴에서는 통과시켜줄 것 같고 ㅠㅠㅠ어학도 낮아서 실기만 잘 보면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잘 됐으면 좋겠다 내 인생..
암튼 지금 너무 오래만에 홀가분하고 막 뭔가 새롭고 재미난 걸 하고싶은데 그 동안 스트레스받느라고() 미뤄놓은 일들이 많아서 일단은 수습 중이다. 무엇보다 독일어를 20일 넘게 한달 가까이 내팽겨쳐놓음 미쳐가지고ㅋㅋㅋㅋㅋㅋㅠㅠ
앞으로 작업도 교수취향 반영해서 하고싶은 것만 해야지. 그림그리고 사진찍고. 내가 좋아한 것들을 교수도 좋아해줘서 다행이었다. ㅎㅎㅎ
그리고 빠심이 식지를 않는다. 황런쥔죽도록사랑해...ㅅㅂ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