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March 2020

-어제 킹덤을 보고 자서 그런가 괴물인지 귀신인지에 쫓기는 꿈을 꿨다. 편의점까지 달려가서 숨 쉬기도 벅찬 나름 생생한 꿈이었다. 웃긴 건, 그 편의점에서 손을 덜덜 떨며 츄러스를 사서 쫓아오는 그것들에 줬더니 만족하고 돌아갔다는거다. 지금 생각해보니 길냥이같기도 하고 이건 대체 먼 꿈임.. 근데 꿈 속의 꿈이었다.
-두 번째 꿈은 여자친구가 미용사였는데 나한테 커플반지를 선물했다. 열어는 봤는데 껴보지는 못하고 깼다. 여친.. 꿈으로 사라진 여친 구합니다... ㅠ
-내가 이 말을 여기다가도 썼던 것 같은데 한 번 더 쓴다. 프리스트 작가의 공들은 스스로를 불결하고 자격없다고 느낀다는 점이 좋다. 살파랑의 장경도, 진혼의 션웨이도 그러하고 다른 작품들은 잘 모르지만 오늘 읽어본 작가 인터뷰를 보니 잔차품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나도 스스로를 자격없는 인간이라 생각하기에 읽는 재미가 더해지는 요소이다. 근데 걔네는 잘생기고 능력짱인 집착광공인데 난 머냐.......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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