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9

요즘 이사 때문에 왔다갔다하느라 피곤했는지 오늘 하루종일 잤다. 요즘은 이렇게 낮부터 졸리고 하루종일 자면 다음날 나쁜 소식이 있는 건 아닐까 불안하다. 10월에 아빠가 쓰러져있을 때 나도 같이 잠만 자고 있었어서 그 때가 떠오른다. 아무런 인과가 없는 걸 알면서도 괜히 그런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