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1

헤어졌다. 착해 빠져가지고 나를 위로해줬다 차이는 주제에. 생각해보면 내가 해야할 도리의 최소한인데. 위로 받겠다는 나쁜 마음으로 만나기 시작했고 결국 거기서 더 나아가지 못했는데. 마지막까지 위로해줬다. 

이제 정말로 누군가에게 의지하는게 아니라 혼자 힘으로 이 상황을 지나가야 반복되지 않을텐데. 손쉬운 해결책이 주변에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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