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어제는 결국 상담쌤한테 혼나며 끝났고 ㅋㅋㅋㅋ너무 피곤해서 일찍부터 자다가 잠깐 깼는데, 오랜만에 자다 깼을 때의 그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이러다가 죽으면 다 무슨 소용인가 싶은, 곧 죽음을 앞둔 것 같은 느낌.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증상이 오는 거였나싶고.

상담쌤이 마지막에 문을 나가는 나에게, 정 판단이 힘들면 나보다 A만큼 어린 남자애로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 그랬다. 그러게, 그런 애가 하는 말은 그냥 칭얼거림이나, 그냥 그저그런 정도로밖에 안 보이겠네. 개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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