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4

0.
가장 생각하기 싫은 순간이 결국엔 와버린 것처럼 가장 바라온 순간도 그렇게 왔으면 좋겠다.

1.
오늘로서 언어수업도 끝. 이제 마지막 수학 수업만 하나 남겨두고 있다. 논술은 열외로 하고.. 시원섭섭한 기분. 너무도 오래 다녀서 그런가. 영어 2년, 언어&논술 3년, 수학 3년을 꼬박 한 군데서 다녔으니..ㅋㅋ

요즘 수능 선물을 엄청 받고 있는데 오늘은 ㅁ샘에게서도 받았다. ㅁ샘은 볼때마다 기분이 좋다ㅠㅠ 논술 시험은 싫지만 담주에 ㅁ샘 논술 수업 듣는 건 좋다. 일주일이나 샘을 볼 수 있어! ㄲㄲ

2.
하루종일 일이 잘 안 풀렸다. 뭔가 뇌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서 손발이 제대로 안 움직이는 느낌..; 글고 밀가루만 엄청 먹었다. 저녁으로 피자 2조각+라면 1봉+케밥을 먹었..음. 그리고 폭풍 후회ㅋㅋㅋㅋㅋㅋ일단 소화가 하나도 안 됐음. 결국 소화제와 한약을 먹고.. 엉엉.

3.
아침에 울면서 깼다.
ㅠㅠ

4.

모팸 3x10 웃겨서 쥬금;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이렇게 생각없이 웃긴 거 넘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로리아 나오는 저 부분들 하나같이 다 주옥같음ㅋㅋㅋㅋㅋㅋ낄낄

No comments:

Post a Comment